느낀 게 많지만 한줄로 정리해 보자면
여기는 정말 야생이구나...... 노력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겠다.

사실 나는 베이직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은 부스트 캠프의 철학과 교육 방식에 조금은 익숙해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정말 큰 오산이었다.
부스트캠프는 문제를 던져주고, 그것에 대한 학습 자료는 정말 최소한으로 던져준다. 그 후 학습은 온전히 자신의 몫인데, 지금까지의 나의 학습 능력으로는 도저히 미션을 수행하기가 어려웠다. 1일차 미션까지는 어렵긴 했지만 그럭저럭 해결할 수 있었고, 다른 블로그 회고나 선배들이 말한 것처럼 밤을 새가면서 할 난이도는 아니라 생각했다.
2일차...
미션이 두개였는데, 첫 미션이 저녁 8시에 끝나서 두번째 미션은 그 전까지 열어보지도 않았다. 저녁을 먹고 열어 봤는데....말잇못...
전날 피어 세션을 진행한 팀원들도 이틀차 미션이 끝나고 만났을때의 상태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4시 반까지 했는데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고, 챌린지 기간동안 chatGPT를 사용하지 말자던 나의 결심도 이틀차에 깨져버리고 말았다 ㅋㅋ
3일차, 4일차 또한 비슷하게 어려웠고 체크포인트를 모두 달성 해야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gpt의 의존도는 높아져 갔다. 그럼에도 구현에 많은 시간이 걸렸고, 학습 정리에 소홀해져만 갔다.
그러나 동료들과의 소통, 수료생과의 밋업을 진행했는데, 수료생들마저도 구현을 마무리하지 못한게 과반이었고, 미션이 어려워서 의지가 꺾이는건 당연한 일이라는 말을 했다. 그렇게 난 1주차가 지나고 나서야 나만의 목표를 세웠다.
정도인 것 같다! 다른건 못 지키더라도 이정도는 꼭 지키고 싶다.
2주차도 물론 요번주만큼 어려운 과정일 게 틀림없다. 더 어려울수도 있겠지?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매우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챌린지 과정은 이름처럼 도전이다. 체크포인트를 모두 수행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에 가깝다. 즉,
나만의 속도로 내게 부족한 것을 학습하자! 다 못해도 괜찮다.
2주차가 끝나고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학습정리를 해야지..
정우님 1주차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2주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