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D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모델로,
데이터베이스 설계 단계에서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ERD는 크게 다음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집니다.
- 엔티티(Entity)
- 속성(Attribute)
- 관계(Relationship)
각각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엔티티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하고자 하는 객체(대상)를 의미합니다.
예시:
속성은 엔티티가 가지는 특성, 속성값을 의미하는 데이터 항목입니다.
예시:
관계는 엔티티 간의 연결이나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요소입니다.
관계는 일반적으로 마름모(◇) 또는 선으로 표현합니다.
관계는 아래처럼 카디널리티(Cardinality, 대응수)를 나타냅니다
- 일대일 (1:1)
- 일대다 (1:N)
- 다대다 (N:M)
관계의 예시:
교수(Professor) → 과목(Course)
(교수는 여러 과목을 강의할 수 있음: 일대다(1:N) 관계)
학생(Student) → 과목(Course)
(학생은 여러 과목을 수강하고, 과목은 여러 학생이 수강 가능: 다대다(N:M) 관계)
다음 요소들은 ERD에서 선택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식별자 (Identifier)
예) 학번, 주민번호 등
🔸 약한 엔티티(Weak Entity)
예) 주문 항목(OrderItem)은 주문(Order) 없이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예시 ERD입니다.
[학생] ------ 수강(N:M) ------ [과목]
- 학번(PK) - 과목번호(PK)
- 이름 - 과목명
- 전공 - 학점
[학생] ---- 1:N ---- [수강] ---- N:1 ---- [과목]
ERD는 엔티티(사각형), 속성(타원형), 관계(마름모)로 구성되며, 데이터베이스의 논리적 구조를 시각화하는 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