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개념
가. 관계의 정의
관계를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상호 연관성이 있는 상태이다.
데이터 모델에 대입하면 "엔터티의 인스턴스 사이의 논리적인 연관성으로서 존재의 형태로서나 행위로서 서로에게 연관성이 부여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나. 관계의 패어링
관계는 엔터티 안에 인스턴스가 개별적으로 관계를 가지는(패어링)이고 이것의 집합을 관계로 표현한다.
개별 인스턴스가 각각 다른 종류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두 엔터티 사이에 두 개 이상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각각의 엔터티의 인스턴스들은 자신이 관련된 인스턴스들과 관계의 어커런스로 참여하는 형태를 관계 패어링이라 한다.
관계의 분류
관계를 연결함에 있어 어떤 목적으로 연결되었느냐에 따라 분류한다.
존재의 형태에 의해 관계가 형성되거나 행위에 의해 관계가 형성된다.
관계의 표기법
- 관계명 : 관계의 이름
- 관계차수 : 1:1, 1:M, M:N
- 관계선택사양 : 필수관계, 선택관계
가.관계명
엔터티가 관계에 참여하는 형태를 지칭.
각각의 관계는 두 개의 관계명을 가짐.
또한 각각의 관계명에 의해 두 가지의 관점으로 표현 가능.
엔터티에서 관계가 시작되는 편을 관계시작점, 부르고 받는 편을 관계끝점이라고 한다.
관계 시작점, 끝점 모두 관계이름을 가지며, 참여자의 관점에 따라 관계이름이 능동이거나 수동적으로 명명된다.
관계명은 다음과 같은 명명규칙에 따라 작성한다.
- 애매한 동사를 피한다.
- 현재형으로 표현한다.
나.관계차수
관계차수 : 두 개의 엔터티 간 참여자의 수를 표현하는 것.
관계차수 표현법은 1:M, 1:1, M:N이다.
관계선택사양
관계선택사양 : 참여하는 엔터티가 항상 참여하는지 아닌지.
관계에는 필수적인 관계와 선택적인 관계로 나뉜다.
필수참여는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가 반드시 관계를 가진다. 반대로 참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건 선택참여라고 한다.
관계선택사양은 관계를 통한 상대방과의 업무적인 제약조건을 표현하는 것이다. 어떻게 설정했는지에 따라 참조무결성 제약조건의 규칙이 바뀌므로 주의 깊게 모델링을 해야 한다.
관계의 정의 및 읽는 방법
가.관계 체크사항
- 두 개의 엔터티 사이에 관심있는 연관규칙이 존재하는가?
- 두 개의 엔터티 사이에 정보의 조합이 발생하는가?
- 업무기술서, 장표에 관계연결에 대한 규칙이 서술되어 있는가?
- 업무기술서, 장표에 관계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동사가 있는가?
나.관계 읽기
- 기준 엔터티를 한 개 또는 각으로 읽는다.
- 대상 엔터티의 관계참여도 즉 개수(하나, 하나 이상)를 읽는다.
- 관계선택사양과 관계명을 읽는다.
출처: SQL 전문가 가이드, https://dataonair.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