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Red Culture·2021년 8월 4일
0

인터넷에 www.google.com을 입력했을 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흐름에 대해 알아보자.

  1. 브라우저의 URL 파싱
    -URL을 입력받은 브라우저는 URL의 구조를 해석한다.
    -https://www.google.com:443 (protocol / URL / port)
    -> 어떤 프로토콜로, 어떤 URL로, 어떤 포트로 요청할 것인지 해석한다.

  2. HSTS 목록 조회 (HTTP Strict Transport Security)
    -HTTP를 허용하지 않고, HTTPS를 사용하는 연결만 허용하는 기능이다. 만약 HTTP로 요청이 왔다면 HTTP 응답 헤더에 Strict Transport Security라는 필드에 포함하여 응답하고 이를 확인한 브라우저는 서버에 요청할 때 HTTPS만을 통해 통신하게 된다. 그리고 HSTS 캐시에 해당 URL을 저장하고 서버에 요청 시 목록을 확인하고 HTTPS 통신으로 보낸다.

  3. URL을 IP주소로 변환
    -브라우저에서 자신의 로컬 hosts 파일과 브라우저 캐시에 URL이 존재하는지 확인 후 존재하지 않으면 DNS 서버에 요청하여 해당 URL을 IP주소로 변환한다.

  4. 라우터를 통해 해당 서버의 게이트웨이까지 이동
    -DNS 서버를 통해 변환한 IP주소를 라우터의 라우팅 테이블을 통해 요청이 어느 경로로 가야할지 정해준다.

  5. ARP(주소 결정 프로토콜)를 통해 IP주소를 MAC주소로 변환
    -통신을 하기 위해 IP주소를 MAC주소로 변환해야 하는데 이 작업을 하기 위해 네트워크 내에서 ARP를 브로드 캐스팅한다.

  6. 대상 서버와 TCP 소켓 연결
    -서버와 통신하기 위해 TCP 소켓을 연결하고, client <-> server 간 암호화 통신을 위해 (HTTPS이므로) TLS 핸드쉐이킹이 추가된다.

  7. HTTPS 프로토콜로 요청, 응답
    -서버와 연결이 되었으므로 www.google.com을 서버에 요청하고 서버는 요청에 대한 응답을 생성하여 브라우저에게 전달한다.

  8. 브라우저에서 응답을 해석
    -서버에서 응답한 내용은 html, css, javascript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브라우저에서 해석하고 화면에 보여준다.

*참고 자료
https://deveric.tistory.com/97

profile
자기 개발, 학습 정리를 위한 블로그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