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10주차 WIL

jinni·2023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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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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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앞서

WIL을 쓸 시간이 없어 지금 쓰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3주차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느꼈던 감정,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작성했으며, 문제는 점점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다.

한 주 회고를 노션에 적어놓긴 했지만, 블로그로 작성하지 않아 지금 옮겨 작성하려고 한다!

회고

키보드에 손을 바로 올리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한 주였다.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무턱대고 키보드에 손을 올리게 되면, 쉬운 로직 같은 경우는 금방 처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복잡한 로직을 짜야할 경우 중간에 헤매는 상황이 발생한다. 내가 그랬다.

성격 상 하나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다른 일을 제쳐두고 발생한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정작 이번 주차에도 로직을 헤매는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루종일 물고 늘어지는 것이 합쳐져 엄청난 시간을 소모했다. 왜 이렇게까지 오래 걸렸을까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어떻게 스텝을 밟아나갈 지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내가 작성한 코드 내에서 살짝만 바꾸면 해결되지 않을까에 대한 믿음 때문이였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어마무시한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이유로 로직을 구현할 때는 단계를 어떻게 밟아가면 좋을까에 대한 고찰(?)이 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첫 번째 방법이 아니라면, 두 번째, 세 번째 방법을 찾아가야 하는 데, 나는 그렇지 못 한 것 같다. 이것 또한 고쳐야할 부분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좋은 팀원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물 또한 좋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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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천천히 꾸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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