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내려가서 고양이 꾹꾹이 하는거 받아주고 있는 와중에 단전에서 nestjs에 대한 욕망 끌어올랐다. 그 동안 여러 강의와 토이 프로젝트로 찍먹을 해봤고 공식 문서를 보면 고양이가 있는데 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집에 고양이를 들이고 나니 왠지 모를 동질감(?)에 빠져들었다.😁
서비스가 어느정도 고도화되고 라우팅도 많이 쌓이고 TDD도 달고 swagger로 주석으로 달고 이러다 보니까 조금 복잡하다. 나름대로 깃허브에 starter(보일러 플레이트)를 참고 하고 여러 레퍼런스를 참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모양 이 꼴인거 보면 나중에 고객이 상품을 조회하는 로그까지 붙히면 난리나겠다 싶더라. 그래서 나름대로 리팩토링도하고 좀 더 가독성을 생각하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높은 자유도와 실력 부족으로 코드가 등산(❔)을 할까봐 겁이 난다. 아키텍처가 조금 정해져 있다보니 다른 개발자와 소통할때도 편리하겠더라. 그렇다 나같은 놈은 좀 가둬 놓을 필요가 있겠다.
자유도를 주면 이렇게 이놈처럼 꼬질꼬질해질수도 있다.😠😡
뚱뚱한거 싫어 간결한게 좋아👻
이제 집에 들어가자 😾
위에 나열 했던 문제점들이 물론 express 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결국 내 실력의 문제인 것이고 내가 express로 개발하면서 필요하고 불편했던 부분들을 nestjs는 이미 가지고 있어서 좋아 보는 것 인거 같다. 지금 express로 다른 라이브러리나 기능을 붙혀서 사용하고 nestjs 사용해보고 싶은 욕망만 갖고 있거나 nestjs를 사용하며 내 욕망을 해결하고 다시 설계된 아키텍처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냐의 선택에 있다. nestjs로 가기에는 시간, 다른 개발자들과 상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험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