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할일
~15시까지 고급 웹프로그래밍 공부 끝
~18시까지 데이터베이스 7주차 공부 끝
~00시까지 데이터베이스 관계대수연산 기호정리 및 예제 전체 1바퀴 돌리기(feat. 과제 채점)
오늘한일
고급 웹 프로그래밍 공부 끝 ~18:38
와 생각보다 오래걸렸다ㅋㅋㅋㅋ 진짜 얕봤는데 만약 더 얕봤으면 내일 진짜 후회했을 것 같다.
개념 설명도 적지만 뭐 수업을 잘 안들었다고 치고.. ppt의 각 상황별 예제가 정말 많아서 진짜 생각보다 오래걸렸고 고생도 좀 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고생을 미리 했다는거. 화요일 오후에 시험보는거니 정말 낭낭하게 공부를 마쳤다.
원래 벼락치기 스타일로 공부하는데, 이번 시험일정이 금요일 시험3개, 화요일 시험1개, 목요일 시험1개여서 금요일날 벼락치기를 못할 것 같아 거의 처음?으로 미리미리 공부를 해왔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이틀정도 남았지만 고급 웹을 미리 끝냈고, 데이터베이스는 7주차를 제외하고 이전에 모든 예제 다 실습해보았기에 큰 어려움이 마찬가지로 없을 것이라 본다.(오늘 7주차 공부하면 완벽하긴한데 일단 여유롭게 고급웹공부 끝난거 자축하며 산책부터..)
아직 시험이 다 끝나진 않았지만 잠시 느낀점을 메모해보면,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작성할 정도로 여유롭다는거? 이거 되게 좋은 것 같다. 벼락치기를 해오면서 그동안 성적은 잘 나왔지만 매번 스스로의 정신과 수명을 깎아가며 다 못보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속에서 꾸역꾸역 공부를 했었는데, 미리미리 공부를 하니까(반강제..? 금요일 시험3개니) 훨씬 정신, 신체건강에 이로운 것 같다. 사실 시험이 시작되는 저번주 초부터 몸살감기인지 일주일 째 열과 몸살에 시달리고 있는데, 공부를 미리미리하니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에 그냥 쉴 수 있다. 오늘도 오전부터 공부하려다가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잔 뒤에 오후 2시반부터 카페와서 공부한건데 꽤나 공라벨이 지켜진다. 웬만해서 앞으로도 이렇게 미리미리 공부할 것 같은데 이유는 불안감속에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 다 못하면 어쩌나가 아니라 이미 미리미리 하고 있기에 다 하는건 확정이고 여유를 두고 다 할건지 아니면 빠듯하게 다할건지만 선택하면 되기에 정신건강에 이로운 듯 하다...
데이터베이스 7주차 p40/88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