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13기 신병 훈련소] 1주차 회고

가연·2022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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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어떤 내용을 다루었는가?

1일차: 태블로 개요, 차원과 측정값의 차이
2일차: 행과 열, 마크의 개념, 계산된 필드 만들기
3일차: 매개 변수 사용, 대시보드 동작 적용하기
4일차: 하이라이트 테이블 , 다양한 시각화 맵(덤벨차트)
5일차: 지리 정보 시각화, 배경 이미지를 이용한 Custom Map 사용하기

새롭게 배운 내용이 있다면?

차원과 측정값

차원과 측정값을 범주,명목형 변수, 수치형 변수라고 단순히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데이터 특성으로 인지를 하는 것보단 시각화에서 어떻게 적용되는 지를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측정값숫자 형식이고 사용자가 선택하는 집계(sum, average)에 따라 차트를 만들게 된다. 차원은 그 숫자들로만 만들어진 차트를 어떻게 나눠서 볼 것인지를 결정한다.

차원은 늘 파랑색이고, 측정값은 늘 초록색일까?

정답은 "아니다"
회사에서 영업사원에게 매출 1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사원들을 매출을 나열해놓고 1억 미만인지, 이상인지 구분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매출이라는 측정값에서 1억 미만, 이상이라는 기준을 만들 수 있다. 결국 이 기준은 True, False로 나눠지기에 이는 불연속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차원 또한 연속적인 성격을 띨 수 있다.
시계열 그래프를 그릴 때 시간 칼럼을 연속형 날짜로 선택할 수 있듯이 차원값도 연속적일 수 있다.

매개변수

매개변수는 말 그대로 프로그래밍 안에서의 변수와 비슷하다. 계산, 필터 또는 참조선 등 태블로에서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능에서 우리가 원하는 값으로 대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전역 변수다.
주로 계산 필드 만들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측정값 이름"의 역할

고객 분류에 따른 매출, 수익을 함께 본다 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고객 분류'를 행에 두고 열에 '매출', '수익'을 올려둘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각화의 모습:

실제로 나타나는 시각화 모습:

이때 우리가 생각하는 시각화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측정값 이름'이다. '측정값 이름'만 열에 추가하면 우리가 원하던 그래프가 나타난다. 이처럼 축 하나에 여러개의 측정값을 같이 보여줄 때 사용한다.

지리 정보 시각화 함수

  • MAKEPOINT
    : 위도 및 경도 열의 데이터를 공간 개체로 변환한다.

  • MAKELINE
    : 두 지점 간의 연결을 시각화하려고 할 때 자주 사용된다.
    출발지 - 목적지 지도나 픽업 - 드롭 데이터 집합을 만들 때 지점을 간단히 연결시켜주는 기능이다. (MAKEPOINT와 자주 사용)

  • BUFFER
    : 계산에 정의된 거리 및 단위 값으로 결정되는 반지름을 사용하여 원형 모형을 반환한다.(버퍼 계산은 점 공간 개체에서만 작동한다)

어떻게 사용할건지?


카테고리형 데이터의 분류 간의 차이를 보여줄 때 좋은 것 같다.
예를 들어 멤버십 고객과 비멤버십 고객의 매출 차이를 보여줄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거기에 우리 회사가 타깃으로 하는 고객의 매출을 기준으로 비교하고 싶다면 위 그래프와 같이 3개의 점을 이용해 그리면 직관적일 듯하다.

느낀 점

태블로를 처음에 접했을 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그래프만 봐도 엑셀에서 그리던 그래프와는 차원이 달라서 신기했었다. 미적 감각이 없는 내게도 이렇게 다양한 시각화의 기회를 준다고...?물론 그에 따른 엄청난 가격이란 대가를 지불해야하지만? 그런데 그 그래프들은 정말 일부이고 내 실력에 따라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걸 느꼈다. 시각화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깨달았다..(!)

태블로 온라인을 구경해보니 이게 그림이야 그래프야 싶은 시각화들이 참 많았다. 막대 몇 개 그리고 축 조정하는데 만족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좀 더 다양한 데이터를 가지고 다양하게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물론 화려하고 멋진 시각화에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만들 수 있도록 우선은 다양한 기능을 연습하는 데 초점을 두려고 한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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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2일

커스텀 가능하다는게 그만큼 노력해야하는 일이니... 머리가 아프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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