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네이버 부스트캠프 합격후기

Byungwoong An·2021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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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어쩔수 없이 휴학을 한 학기였다. 너무도 슬프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하고 또 부스트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들어 도전해보고싶어 신청하였다.

코테 준비

나는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고, 첫 알고리즘 공부였기에 이번에는 DFS, BFS, 완전탐색, 이분탐색, Greedy 문제들만 백준에서 실버~골드 난이도로 공부하였다. 하지만 부스트캠프는 프로그래머스라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이 플랫폼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1차 온라인 테스트를 보기 1주전에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키트를 풀었다.

이 키드를 통해서 평소 공부하지 않았던 부분인 해시와 스택, 큐, 힙 쪽을 공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나는 백준 실버문제 정도 수준이였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코딩 테스트

몰랐는데 자가진단에서 있는 문제들 중에 작년에 냈던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시험이 끝나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냥 자가 진단은 단순히 쭉 훓고 넘어갔었는데...... 아무튼 개인적으로 이번 코딩테스트는 어려웠다. 분명 작년 코테는 다들 쉽다고 그랬는데.... ㅎㅎ 10분정도 남기고 겨우 다 풀었다. 오픈채팅방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니 흠 확실히 다들 어려웠나보다.... 그럼에도 기업 코딩테스트보단 분명히 쉬웠을테니 나보다 잘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다 맞추셨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코딩테스트 문제의 난이도는 백준 골드 하위랭크 정도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부스트캠프 1차 코딩테스트를 붙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해야한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2차까지 꼭 붙어서 부스트캠프를 통해 더 성장하고 싶기 때문에!! 2차 코딩테스트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합격

2차 코딩테스트는 이상하게 1차보다 쉬웠다..? 난이도는 아마 비슷하였는데 주어진 시간이 더 많아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했다고 느낀 것같다.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붙을지 아닐지 너무 많이 걱정하였는데 붙어버렸다. 정말 열심히 할거고 또 열심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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