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개발자는 죽어서 블로그를 남긴다.
나는 나 자신을 브랜딩하는 것을 좋아 한다.
나중에 블로그가 내가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누군가는 블로그를 보고 도움을 얻고 'YMGYM' 라는 개발자를 알게 하는 것이 블로그의 소 목표.
현재 생각하고 있는 내용은 이렇다.
나와 같이 오블완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을 모았다.
고맙게도 몇 명의 지인들이 모여 주었고 현재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포스팅 공유와 응원을 할 예정이다.
서로 함께 하다 보면 안 쓸 글도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바란다)
내 오블완 목표는 '2주 2포스팅'.
velog 는 블로그 관리를 거의 할 것이 없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였다.
평소에 블로그를 쓰고 관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마크다운으로 가볍게 작성할 수 있고, 블로그 꾸미기가 거의 불가능해 반 강제로 내용만 작성할 수 있다.
방문자 수나 수익 체크가 조금 까다롭다고 하지만 내 블로그를 많은 사람이 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후순위로 고르게 되었다.
23년 새해 프로젝트급의 거창한 결심이지만 정말 새해까지 미루다가 시작도 못하고 끝날 것 같아서 한 달만 미리 시작했다.
주차별 회고만 적어도 성공하는 블로그다.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