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TIL
koans, testbuilder Underbar Advanced
~4/23twittler, underbar, recursion 다시 풀기
~4/19Toy Problem 완료
~4/20드디어 PRE과정이 끝나고 hiring assesment만 남았다... immersive로 가는 진정한 첫번째 여정이다 ㅜㅜ... 문제 잘 풀어야 하는데,,, 잘 풀 수 있을까...ㅜㅜ 자신이 없다 ㅜ.ㅠ
근 이틀동안 재귀때문에 너무 우울했다. 내 자신이 정말 바보같았고, 조그마한 문제 하나 풀지 못하는 어린 애같았다. 아니, 누군가 도움을 줘도 해결 못하는 모습이 더욱 나 자신으로 하여금 자괴감까지 느끼게 하였다.
이제까지 잘 풀어오다가, 재귀의 논리가 머리에 하나도 박히지 않았다.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자신의 모자란 모습을 보고나니, 당황과 분노와 우울함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어찌보면, 내가 프로그래머의 길을 선택한 것 자체가 앞으로 이런 일들이 내게 수도없이 일어날 것임을 감안함이 전제일 것이다.
너무 욕심부리지도 말고, 그렇다고 자신에게 너무 실망하지도 말고,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과정에 충실히 노력하여, 최고를 지향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어냈으면 하는 나 스스로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