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15장 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

Goorm·2024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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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문제점

ES5까지 변수를 선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var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변수 중복 선언 허용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중복 선언이 가능하다.

var x = 1;
var y = 1;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초기화문이 있는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x = 100;
// 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var y;

console.log(x); // 100
console.log(y); // 1
  • var 키워드로 선언한 x 변수와 y 변수는 중복 선언되었다.
  • 중복 선언하면 초기화문 유무에 따라 다르게 동작한다.
  • 초기화 문이 있는 경우 var키워드가 없는것 처럼 동작하고, 초기화 문이 있는경우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함수 레벨 스코프

  •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 함수 외부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해도 모두 전역 변수가 된다.
var x = 1;

if (true) {
  // x는 전역 변수다. 이미 선언된 전역 변수 x가 있으므로 x 변수는 중복 선언된다.
  // 이는 의도치 않게 변수값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var x = 10;
}

console.log(x); // 10

// for 문의 변수 선언문에서도 전역 변수가 된다.
var i = 10;

// for문에서 선언한 i는 전역 변수이다. 이미 선언된 전역 변수 i가 있으므로 중복 선언된다.
for (var i = 0; i < 5; i++) {
  console.log(i); // 0 1 2 3 4
}

// 의도치 않게 i 변수의 값이 변경되었다.
console.log(i); // 5

변수 호이스팅

// 이 시점에는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이미 foo 변수가 선언되었다(1. 선언 단계)
// 변수 foo는 undefined로 초기화된다. (2. 초기화 단계)
console.log(foo); // undefined

// 변수에 값을 할당(3. 할당 단계)
foo = 123;

console.log(foo); // 123

// 변수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실행된다.
var foo;
  •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는 것은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에러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프로그램의 흐름상 맞지 않을뿐더러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오류를 발생시킬 여지를 남긴다.

let 키워드

  • var 키워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S6에서는 새로운 변수 선언 키워드인 let과 const가 도입했다. var 키워드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let 키워드를 살펴보자.

변수 중복 선언 금지

  • let 키워드로 이름이 같은 변수를 중복 선언하면 문법 에러(SyntaxError)가 발생한다.
var foo = 123;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아래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블록 레벨 스코프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모든 코드 블록(함수, if문, for문, while문, try/catch문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let foo = 2; // 지역 변수
  let bar = 3; // 지역 변수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변수 호이스팅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동작 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를 선언문 이전에 참조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한다.
// 런타임 이전에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아직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다.
// 초기화 이전의 일시적 사각 지대에서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 초기화 단계가 실행되지 이전에 변수에 접근하려고 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단계 시작 지점(변수 선언문)까지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시작 지점까지 변수를 참조할 수 없는 구간을 일시적 사각지대(Temporal Dead Zone; TDZ)라고 부른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경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전역 변수 foo의 값을 출력해야 한다.
  •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여전히 호이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전역 객체와 let

  •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된다.
  •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window를 생략할 수 있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해야 한다.

// 전역 변수
var x = 1;
// 암묵적 전역
y = 2;
// 전역 함수
function foo() {}

//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x); // 1
//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x); // 1

//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y); // 2
console.log(y); // 2

//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전역 함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다.
console.log(window.foo); // ƒ foo() {}
//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는 전역 변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console.log(foo); // ƒ foo() {}
// 이 예제는 브라우저 환경에서 실행해야 한다.
// let
let x = 1;

//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console.log(window.x); // undefined
console.log(x); // 1

const 키워드

  • const 키워드는 상수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한다.
  • 반드시 상수만을 위해 사용하지는 않는다.

선언과 초기화

  •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 한다.
const foo = 1;
const foo;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cons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let과 마찬가지로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가지며,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만 발생하지 않는것 처럼 동작한다.

{
  //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const foo = 1;
  console.log(foo); // 1
}

//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갖는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재할당 금지

  • var 또는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자유로우나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상수

  • const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
  •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immutable value이므로 재할당 없이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const키워드를 상수를 표현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상수의 이름은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여러 단어로 이뤄진 경우 언더스코어_로 구분해 스네이크 케이스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const TAX_RATE = 0.1;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const 키워드와 객체

  •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있다.
  •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const person = {
  name: 'Lee'
};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 {name: "Kim"}

var vs let vs const

  • ES6를 사용한다면 var 키워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let 키워드를 사용한다. 이때 변수의 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든다.
  • 변경이 발생하지 않고 읽기 전용으로 사용하는(재할당이 필요 없는 상수) 원시 값과 객체에는 const 키워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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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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