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를 하나 더 끝내면서
초반 기획단계에서 설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들었다.
성격 자체가, 그렇게 꼼꼼하지가 않고 일을 처리하다가 그 문제에 맞게 임기응변식으로 일을 처리해왔다.
근데 이런게 프로젝트를 하면서, 큰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
일단은 커뮤니티 사이트라 가볍게 생각했는지, 회의를 깊게 진행하지 않고, 디자인 또한 명확하게 정해지지가 않았다.
물론 내 머릿속으로는 메인페이지를 어떻게 구성시켜야겠단 그 생각은 있었는데 거기까지였지...
그 이상은 없었다.
그냥 대충 몇개 사이트 끄적끄적 보고 카드형식으로 구성하고..
어우
이게 문제다
너무 대충했나 싶기도 하고..

너무 바보스러운 행동과 생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원하는 기능들은 다 넣었기 때문에, 뭐 나름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사실 실시간 웹푸시는 구현하지 못했다..이건 다음 기회에..)
팀적으로 봤을 때는 실패다.
내가 더 기능 분배를 잘하고, 더 잘 이끌었어야했는데
날 믿고 날 픽해준 사람도 있었는데..(kjs..님..)
많이 미안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확실한 벤치마킹 사이트도 정하고, 확실하게 분배를 이뤄서 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그래도 팀원 모두들 못된놈 따라준다고 고생 많았다.
겉으론 틱틱 많이 했는데
물론 진심이었던적도 있지만
그래도 다들 자기 위치에서 어디서든 열심히 하길 바란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