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 노조 파업이 있어서 배차가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8시~17시까지 일을 하고있어서 출근할 때는 별로 사람이 많은걸 못느꼈는데 퇴근할때는 엄청나게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번 이태원처럼 이러다 사고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혼잡했어요.
저는 지하철을 탈때 복잡도룰 5단계로 표현하는데요.
자리있음 - 손잡이있음 - 공간있음 - 끼어감 - 못탐
어제는 이 5단계를 넘어설 정도였어요. 더이상 탈자리가 없는데 막 욱여타가지고 사방에서 조여지는 상태였어요.
그나마 좀 일찍 나와서 망정이지 18시 퇴근하셨던 분들은 지하철을 몇번을 보내면서 한참 기다렸다고 하네요.
다들 다치지 않게 출퇴근 잘 하시길 바래요~ 이만 👋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어요. 제품, 동료, 성장을 중요시해요. 겸손, 존중, 신뢰를 갖춘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해요. 😄
이런날은 재택만 하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