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erge 참사를 일으켰다.
어제 새벽 3시까지 만든 CSS 놈들이 날아갔다. 흑흑 ㅜㅜ 다시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진짜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뇌가 작동하지 않았고 배달의민족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주문했다.
끊은 술이 당기는 날이었다.
진짜 정신이 멍~ 하다. 오늘같은 날은 그냥 자야 될 것 같다.
이래서 개발자를 안 하고 비개발직군을 가는 거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돌발 상황에 스트레스의 강도가 진짜 극심한 것 같다. 알약 형들이 나라면 어우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