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터베이스(DB)의 정의와 함축된 개념
DB는 어느 한 조직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데이터들을 통합하여 저장한 운영 데이터의 집합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개념을 함축하고 있다.
- DB는 한 조직의 여러 응용 프로그램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 데이터(Shared Data)이다.
- DB는 여러 부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서 공동으로 관리하는 통합된 데이터(Integrated Data)이다. (최소한의 중복만 허용)
- DB는 컴퓨터가 접근할 수 있는 저장 매체(디스크 같은)에 저장된 데이터(Stored Data)이다.
- DB는 조직의 운영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한 운영 데이터(Opertational Data)이다.
2. 데이터베이스의 특징
- 동시 공유(Concurrent Sharing)
- 지속적인 변화 (Continuous Evolution)
- 실시간 접근성(Realtime Accessibility)
- 내용에 의한 참조(Content Reference)
-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atabase Management System;DBMS)에 의한 관리
3. 데이터베이스의 개념적 구성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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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Entity)
- DB가 표현하려고 하는 유형, 무형의 정보 대상으로, 존재하면서 서로 구별될 수 있는 요소이며, 파일 시스템에서 레코드에 대응하는 것으로,
단독으로도 정보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며, 하나 이상의 속성(Attribute)으로 구성된다.
- 속성은 개체의 특성을 나타내는 요소로, 이름을 가진 정보의 가장 작은 논리적인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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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Relationship)
- 일반적으로 개체들 간의 의미있는 연결 또는 연관성을 의미하는 요소로서, 관계도 하나의 개체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일 대 일(1:1), 일 대 다(1:n), 다 대 다(m:n)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일대일(1:1) |
어느 개체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한 개체가 한 개체와만 연관성이 있다. |
일대다(1:n) |
두 개체 가운데 어느 한 개체를 기준으로 보면 하나 이상의 개체와 연관성이 있고, 다른 개체를 기준으로 보면 한 개체와만 연관성이 있다. |
다대다(m:n) |
두 개체 가운데 어느 개체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하나 이상의 개체와 연관성이 있다. 즉, 여러 개체가 여러 개체와 연관성이 있는 것이다. |
4. 강한 개체 타입과 약한 개체 타입
- 강한 개체 타입(Strong Entity Type)
-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 자신의 키(Key) 속성을 사용해서 개체를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다.
- ER 다이어그램에서 일반 직사각형으로 표현한다.
- 약한 개체 타입(Weak Entity Type)
-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없고, 반드시 소유 개체 타입이 존재해야 한다.
- 개체를 식별할 수 있는 키를 형성하기에 충분한 속성을 갖고 있지 못하다.
- 약한 개체 타입의 구별자(부분 키)와 소유 개체 타입의 키 속성을 결합해야 약한 개체를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다.
- ER 다이어그램에서 이중선(겹줄) 직사각형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