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

Jin·2021년 6월 2일

Facts

  • 아침 운동, 체조
  • 아침 TDD 연습
  • 회사 일
  • 도메인주도설계 독서

Feelings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평소보다 긍정적인 활동을 의식적으로 많이 했다. 부끄럽지만 정리하는걸 엄청나게 귀찮아 하는데, 오늘은 일부러 찾아서라도 했다.

어제 상담에서 개발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렵게 느껴지는 책을 볼때에도 '이것 쯤 이야' 라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어제와 오늘 그게 무슨 말인지 생각을 해봤는데, 단순히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다. 내가 개발하면서 해내야 하는 일의 난이도는 분명히 예제 수준보다 어렵다. 도메인 난이도를 떠나서, 실제로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은 예제 수준 보다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도메인 모델링, 지식 공유, 구현, 피드백, 끊임없는 개선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미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

그동안 배웠던 실천법도 막연하게 어렵다는 생각으로 슬쩍 보고 흉내만 내려고 했던 건 아닌지 많은 반성이 되었다. 그와 더불어 그동안 뭔가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고 아는척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괴로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쪼금 더 진지하게 임해봐야 할 것 같다. 배울사람은 주변에 널렸으니 내 태도만 고치면 된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그동안 배운것들만해도 너무 많아서 계속 감사할듯하다.

Findings

  • 마음이 어지러울땐, 긍정적인 활동(e.g. 정리)을 하나씩 해보기

Affirmation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은 지금 보다 훨씬 높게, 지식 방법론 해결책 등등에 대한 확신은 지금보다 더 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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