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연습을 꾸역꾸역 하고 있다. 이런건 그냥 관성이 붙으면 수월해지는 것 같다.
그렇긴 한데... 삶의 리듬이 많이 깨졌다. 일단 몸이 많이 피곤하다. 목표한 것 중 하나라도 완성해야 잘 수 있다는 규칙을 세웠는데, 지키다보면 잠을 많이 못잔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 연습을 하고 허둥지둥 나가느라, 정리도 제대로 못한다. 삶이 제대로 안굴러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기분은 나쁘지 않다. 만들어 보고 싶은 것과 배우고 싶은 것이 생긴다. 디테일을 잡는 재미도 상당히 있다. 오늘 작업 하면서 느낀 것은, 평상시 자주 사용하는 도구라도 특정 상황에 딱 맞는 활용법은 아직 모를 수 있다는 것이다. axios를 사용 할 때, option 을 통해 query string 을 주는 방법과 url에 직접 넣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별거 아닌 내용인데, 전자의 방법이 오늘의 상황에서는 훨씬 더 적절했다. 매 상황을 생경하게 봐야하는 이유가 있다. 잘 들어 맞는 퍼즐 조각이 분명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가 모를 뿐.
연습 자체는 재미있다. 이것을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코딩 연습 만큼이나 중요한것도 많이 있어서 밸런스 조절도 해야한다.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할까? 답은 모르지만, 이제껏 스스로의 역사를 돌이켜 보았을때, 나아가야 할 방향은 알 것 같다. 연습을 루틴화한다 밸런스는 쉽게 맞춰지지 않는다. 삶의 영역들에서 밸런스를 맞추면서도 만족감을 느끼려면, 확실히 잘할 수 있도록 하나의 투자를 늘려보는 것이 낫다. 힘든 것은 못참는 나를 믿는다.
향후 방침은 어쨌든 꾸역꾸역이다. 시간 관리는 잘 안되지만, 균형을 맞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