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하기

Jin·2022년 3월 30일
0

주제

  • 인수테스트, 필요한가요?
  • 누가 테스트 할 것 인가?
  • 언제 테스트 할 것 인가?

인수테스트, 필요합니까!?

필요합니다. 자동화된 테스트가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이 제품의 모든 부분을 검증할 수는 없습니다. 여전히 출시 품질에 맞도록 제품을 공격적으로 테스트해야합니다.

누가 할 건가요? 개발자가?

개발자는 전문적인 테스트를 수행할 역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작성한 코드에 대해서는 더 그렇죠. 스크럼 팀에 테스터를 함께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 사람의 역할은 '테스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도' 하는 것이어야 하죠. 주된 역할을 테스트로 하고, 요구사항 명확화, 작업 분배 그리고 필요하다면 짝프로그래밍 과정에 참여해서 개발자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볼 수 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언제하죠? 스프린트 밀리는데요?

개발 스프린트가 끝나고, 한번에 인수테스트와 버그 수정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 법칙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버그 수정비용은 발생시점과 고치는 시점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증가한다.

그러면 결국 하나의 스프린트가 끝나면 일정시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전에 발생한 버그를 고치는데 써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그래서 스프린트의 작업량을 줄여야 하는 것입니다. 작업량을 줄이고 품질에 투자하는 편이 전체적으로는 더 싸게 먹히니까요.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