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개북)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완독!!

growleb·2022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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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8일부터 시작했던 북클럽을 완주하고 드디어 수료증까지 받았다!
사실 돈을 낸 것도 아니고, 기분만 내는 수료증이지만... 그래도 3주간 꾸준히 독서했다는 점에 의의를!
그리고 완주했다고 인정도 받으니 뿌듯🤭

커뮤니티에서 TIL도 작성하고 중간중간 주어지는 미션도 수행하며 읽었다.
프로그래머로 살아가며 꾸준히 신경 쓰고 지켜야 할 좋은 이야기가 많이 담긴 책이었다.
다만 한 번 읽었다고 모두 머릿속에 넣을 수 있는 분량은 아닌지라... 몇 차례 다시 정독을 하긴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모처럼 완독을 했으니 가장 마지막에 했던 미션(나만의 TIP 10개 뽑기)과 TIL에 작성했던 소감을 옮겨 둔다.

다른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마지막 [Topic 53 오만과 편견]이 이 책의 핵심 같다. 자신이 짠 코드를 책임질 것, 그것을 당당히 자랑할 수 있을 만큼 코드를 잘 작성할 수 있도록 이전의 실용주의적 사고들을 실천할 것. 그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계속 대화하고 서로를 존중한 결과물을 낼 것.
지금 나는 그러한 팀에서 일하고 있는가? 그런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가? 자문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안타깝게도 답은 No. 앞으로 고쳐가야 할 점이 많다. 나는 테스트에 진중하지 않고, 코드에 대한 긍지도 없다. 실용주의와는 거리가 너무 멀다. 북클럽을 진행하며 조금씩 신경 쓰게 된 부분들은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최종적으로 코드에 당당히 내 이름을 적어둘 수 있도록 하나씩 실천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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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성장하는 개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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