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 Start! - 2장 정리

UkJJang·2021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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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쳐

  • 아키텍처를 설계할때 출현하는 전형적인 영역이 "표현", "응용", "도메인", "인프라스트럭처" 네 영역이다.

표현영역

  •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응용 영역에 전달하고 응용 영역의 처리 결과를 다시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스프링 MVC 프레임워크가 표현 영역을 위한 기술에 해당한다.
  • 표현 영역은 HTTP 요청 파라미터로 전송한 데이터를 응용 서비스가 요구하는 형식의 객체 타입으로 변환해서 전달하고 응용 서비스가 리턴한 결과를 JSON 형식으로 변환해서 HTTP 응답으로 웹 브라우저에게 전송한다.

응용영역

  • 응용영역은 표현영역을 통해 요청청을 전달받고, 사용자에게 제공해야할 기능들을 구현한다.(서비스)
  •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도메인 영역의 도메인 도멜을 사용한다.
    * ex ) 주문 취소 기능을 제공하는 응용 서비스는 주문 도메인 모델을 사용해서 기능을 구현한다.
  • 응용 서비스는 로직을 직접 수행하기 보다는 도메인 모델에 로직 수행을 위임한다.

도메인 영역

  • 도메인 모델을 구현한 것으로 1장에서 봤던 Order, OrderLine 등이 해당되고 도메인 모델에서 도메인의 핵심 로직을 구현한다.

인프라스트럭처 영역

  • 논리적인 개념을 표현하기 보다는 실제 구현을 다룬다.
  • 구현 기술에 대한 것을 다루는 영역이다. RDBMS 연동을 처리하고 메시징 큐에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수신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몽고DB나 HBase를 사용해서 데이터베이스 연동을 처리한다.
  • SMTP를 이용한 메일 발송 기능을 구현하거나 HTTP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REST API를 호출하는 것도 처리한다.

도메인 영역, 응용 영역, 표현 영역은 구현 기술을 사용한 코드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해서 필요한 기능을 개발한다. (아직 무슨 뜻인지는 잘 와닿지 않는다..)

계층 구조 아키텍처

  • 네 영역을 구성할 때 많이 사용하는 아키텍처이다.
  • 계층 구조 상 상위 계층에서 하위 계층으로의 의존만 존재하고 하위 계층은 상위 계층에 의존하지 않는다.
  • 계층 구조를 엄격하게 적용하면 상위 계층은 바로 아래의 계층만 의존을 가지도록 해야하지만 구현의 편리함을 위해서 계층 구조를 유연하게 적용한다.
    * 하지만 상세한 구현 기술을 다루는 인프라스트럭처 계층에서 사용하는 기술에 종속이 된다면 인프라스트럭처가 다루는 기능이 완벽하게 동작을 해야 해당 계층에서 올바르게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DIP를 적용해야 한다.

DIP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 고수준 모듈이 주수준 모듈을 종속하고 있었다면 이것을 반대로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저수준 모듈이 고수준 모듈을 종속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 저수준 모듈에 의존했을 경우에는 테스트 하기가 어렵지만 고수준 모듈에 의존하도록 하여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면 대용 객체를 사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mock)

DIP 주의사항

  • 단순히 인터페이스와 구현 클래스를 분리하는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DIP의 핵심은 고수준 모듈이 저수준 모듈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수준 모듈에서 인터페이스를 추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한다.

DIP와 아키텍처

  •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은 구현 기술을 다루는 저수준 모듈이고, 응용영역과 도메인 영역은 모두 고수준 모듈이다. 인프라 스트럭처의 계층의 가장 하단에 위치하는 계층형 구저와 달리 DIP를 적용하면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이 응용영역과 도메인 영역에 의존하는 구조로 바뀐다.

  • DIP를 적용하면 응용 영역과 도메인 영역에 영향을 최소화 하면서 구현체를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도메인 영역의 주요 구성요소

  • 도메인 영역은 도메인의 핵심 모델을 구현하는 곳이다. 도메인 영역의 모델은 도메인의 주요 개념을 표현하며 핵심이 되는 로직을 구현한다. 엔티티와 벨류 타입은 도메인 영역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

도메인 영역의 주요 구성요소

  1. 엔티티 : 고유의 식별자를 갖는 객체로 자신의 라이플 사이클을 갖는다. 상품, 회원과 같이 고유한 개념을 표현한다. 도메인 모델의 데이터를 포함하며 해당 데이터와 관련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2. 밸류 : 고유의 식별자를 갖지 않는 객체로 주로 개념적으로 하나의 도메인 객체의 속성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주소를 표현하기 위한 주소나 금액을 위한 금액과 같은 타입이 밸류 타입이다. 엔티티 속성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다른 밸류 타입의 속성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3. 에그리거트 : 관련된 엔티티와 밸류 객체를 개념적으로 하나로 묶은것이다. 주문과 관련된 Order 엔티티, OrderLine 밸류, Orderer 밸류 객체를 "주문" 에그리거트로 묶을 수 있다.
  4. 리포지터리 : 도메인 모델의 영속성을 처리한다. DBMS테이블에서 엔티티 객체를 로딩하거나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5. 도메인 서비스 : 특정 엔티티에 속하지 않은 도메인 로직을 제공한다. "할인 금액 계산"은 상품, 쿠폰, 회원 등급, 등 다양한 조건을 이용해서 구현하게 되는데, 이렇게 도메인 로직이 여러 엔티티와 밸류를 필요로 할 경우 도메인 서비스에서 로직을 구현한다.

엔티티와 밸류

  • 도메인 모델과 DB 테이블의 엔티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도메인 모델의 엔티티는 데이터와 함께 도메인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주문을 표현하는 엔티티는 주문과 관련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배송지 주소 변경을 위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즉 데이터와 함께 기능을 제공하는 객체이다. 도메인 관점에서 기능을 구현하고 기능 구현을 캡슐화 해서 데이터가 임의로 변경되는 것을 막는다.
  • 두번째 차이점은 도메인 모델의 엔티티는 두 개 이상의 데이터가 개념적으로 하나인 경우 밸류 타입을 이용해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밸류 타입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다.

에그리거트

  • 도메인이 커질수록 개발할 도메인 모델도 커지면서 많은 엔티티와 밸류가 출현한다. 도메인 모델이 복잡해지면 전체 구조가 아닌 한 개 엔티티와 밸류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상위 수준에서 모델을 관리하기보다 개별 요소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큰 수준에서 이해하지 못해 큰 틀에서 모델을 관리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 개별 객체 뿐만 아니라 상위 수준에서 모델을 볼 수 있어야 전체 모델의 관계와 개별 모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때 도움이되는 것이 바로 에그리거트이다.

  • 에그리거트는 관련 객체를 하나로 묶은 군집이다. 예를들어 주문이라는 도메인 개념은 "주문", "배송지정보", "주문자", "주문목록", "총 결제금액"의 하위 모델로 구성되는데 이때 이 하위 개념을 표현한 모델을 하나로 묶어서 "주문" 이라는 상위 개념으로 표현할 수 있다.

  • 에그리거트는 군집에 속한 객체들을 관리하는 루트 엔티티를 갖는다. 루트 엔티티는 에그리거트에 속해 있는 엔티티와 밸류 객체를 이용해서 에그리거트가 구현해야 할 기능을 제공한다.

리포지토리

  • 도메인 객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려면 RDBMS, NoSQL, 로컬 파일과 같은 물리적인 저장소에 도메인 객체를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한 도메인 모델이 리포지터리이다. 엔티티나 밸류가 요구사항에서 도출되는 도메인 모델이라면 리포지터리는 구현을 위한 도메인 모델이다.

  • 리포지터리는 에그리거트 단위로 도메인 객체를 저장하고 조회하는 기능을 정의한다.

  • 도메인 모델 관점에서 리포지터리는 도메인 객체를 영속화 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추상화한 것으로 고수준 모듈에 속한다.

인프라스트럭처

  • 인프라스트럭처는 표현영역, 응용영역, 도메인 영역을 지원한다.
  • 도메인 객체의 영속성 처리, 트랜잭션, SMTP 클라이언트, REST 클라이언트 등 다른 영역에서 필요로하는 프레임워크, 구현 기술,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 도메인 영역과 응용영역에서 인프라스트럭처의 기능을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이 두 영역에 정의한 인터페이스를 인프라스트럭처에서 구현하는 것이 시스템을 더 유연하고 테스트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 하지만 무조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의존을 없애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스프링을 사용할 경우 응용 서비스는 트랜잭션 처리를 위해 스프링이 제공하는 @Transactional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영속성 처리를 위해 JPA를 사용할 경우 @Entity나 @Table과 같은 JPA 어노테이션을 도메인 모델 클래스에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구현의 편리함은 DIP가 주는 다른 장점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DIP 장점을 해치치 않는 범위 내에서 응용영역과 도메인 영역에서 구현 기술에 대한 의존을 가져가는 것이 현명하다 !

모듈

  • 아키텍처의 각 영역은 별도 패키지에 위치한다. 패키지 구성 규칙에 한 개의 정답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역별로 모듈이 위치할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 도메인이 크면 하위 도메인으로 나누고 각 하위 도메인마다 별도 패키지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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