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1 리코더 팀 KPT 회고
문제점 : 처음부터 한계를 정해놓고 난이도가 있는 코드 사용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한 것
원인 : 첫 프로젝트이다보니 팀의 역량이 잘 파악되지 않았고 모두가 본인이 코딩 초보라는 생각에 위축되어 있었다.
이런 팀 단위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본 경험이 대학 조별과제정도 밖에 없어서 그 때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비슷한 점도 분명 있지만 다른 점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팀별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감각을 익힐 수 있어서 새로웠고 아직 내가 코딩에 대해 서툴기 때문에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좀 더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경험을 새롭게 쌓게 된다면 이런 점들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혼자 코팅을 해왔기에 처음 하는 팀프로젝트가 어떻게 파트를 나눠야하며어떤 결과물을 내야 하는지를 몰라 사방에 안개가 깔린 길을 걷는 느낌 이었다. 어쩌면 팀과 함께라면 가능했을 문제 들이지만 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여 팀원들에게 공유하지 않은 것들도 있고, 내 자신 스스로 이정도면 됐지라는 생각에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못한 것들이 있음에 아쉽고, 문서화 작업을 맡았음에도 작업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에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좋은 팀원분들과 함께 어렵지만 서로 의견 충돌 없이 또 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무사히 프로젝트를 끝마칠 수 있었음에 즐거웠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협업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고,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첫 프로젝트라서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많은 기능들을 구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내 실력이 부족한데 할 수 있는 선에서만 하다 보니 한계를 정해서 진짜 내가 딱 할 수 있을 만큼만 했고 다른 팀원에게 도움을 받거나 공부 하려는 시도도 안 해봤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
첫 팀 프로젝트는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됨과 동시에 다양한 생각과 코드들까지 볼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였다. 팀 프로젝트가 종료되고나서 우리 팀원들이 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 웹페이지를 제작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팀 프로젝트 경험 부족과 내 개인의 실력도 자신이 없다보니 조심스러웠던 부분 있었는데, 차후에는 꼭 완성되지 않더라도 도전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나 혼자는 하기 어려운 것도 팀을 믿고 상의하여 구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겠다.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팀원들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의견 공유나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잘 되었고, 본인이 해야하는 부분은 완성도 있게 준비를 해서 처음 구상했던 것대로 결과물이 나온 것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