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대전 1기] 35일째 날

데이터 여행자·2021년 2월 17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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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스터디 준비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잠이 부족하다.

추Node

오늘의 스터디는 객체지향 프로그램에 대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조용해서 왕언니가 스터디 방식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그러다 질문이 2개가 나왔다. 하나는 함수에 관한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클래스의 상속과 부모클래스 호출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상속과 부모클래스 호출의 차이에 대해서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다. 혼자서 공부할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이야기를 해보니 내 이해가 불명확했던 걸 깨달았다. 상속은 부모 클래스의 속성과 메소드를 자식 클래스가 물려받는 것이다. 그런데 상속을 할 때 부모클래스를 호출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한다. (여기서 부모클래스를 호출한다는 것은 super.__init__()를 사용해서 자식클래스가 초기화하는 것이다.)

부모클래스를 상속만 하고 호출하지 않는다면 부모 클래스가 메소드 오버라이딩(수정)해도 자식클래스는 수정된 사항을 물려받지 않는다. 반면 부모클래스를 호출한 자식클래스는 부모클래스가 수정되면 그 부분을 자동으로 수정한다.

그 이후에 다른 질문이 나왔지만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오버라이딩과 수퍼에 대한 것이었는데,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설명을 들었지만 알 수 없었다. 스터디는 출석할 때도 계속되었고, 결국 45분쯤 끝난 것 같다.

Node

오늘의 노드는 크롤링에 대한 것이었다. 그 전에 인터넷과 웹의 역사와 기본 정보, 프로토콜, API 등 다양한 기초 지식에 대해 배웠고, 본론은 크롤링이었다.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서인지 집중이 안 되고, 중간에 P교수님의 전화가 와서 오전 중에 다 끝내지 못했다.

P교수님이 갑자기 전화하셔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취업 이야기를 하셨다. 천재교육의 밀크티팀에서 교육콘텐츠 및 앱 개발하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예전에 디지털 콘텐츠 과목의 L교수님이 칭찬을 많이 하셨다면서 내가 기억났다고 하셨다. 지금 교육을 받는 것이 있다고 좋게 거절했다. 그 당시에 비상교육과의 일이 잘 안 되어서 아쉬워했는데, 지금은 오라고 해도 갈 수 없다니 인생은 참 모를 일이다.

코딩마스터

바뀐 반에서의 첫 풀잎스쿨이었다. 처음에는 구글밋에서 모였고 Gather로 가 조별로 스터디를 했다. 사실 나는 미리 예습을 했지만 안 보고 그래프를 그리려니 몇 문제가 막혀서 다시 공부해야 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예습할 때 못했던 한글 폰트 깔기, 책에 해보라고 한 문제 풀기, 그래프 그리기 참고용 웹사이트 공부하기 등 이것저것 했다.

마지막에는 정신이 멍해져서 조원들에게 해변에 가자고 했다. 도착해서 게임을 하려는 순간, 퍼실님에게 잡혀서 다시 들어가야 했다.

이전 반보다 스터디 내용은 쉽지만 분위기는 더 좋은 것 같다. 빨리 진도가 나가서 알고리즘 문제도 풀어봤으면 좋겠다.

마친 후

수요일은 뭘 하지도 않았는데 저녁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퇴실한 후 조원들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다. 캐글 프로젝트는 다들 잘 하고 있는 듯 했다. 예상대로 다들 기준 점수와 비슷하게 혹은 낮게 내려간 것 같다. 해커톤의 여파가 이렇게 클 줄이야. 나는 엄청 헤매면서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도 점수가 내려가지 않았지만 조원들은 해커톤에서 고생한 만큼 빨리 하신 것 같다.

저녁동안 점수를 낮추려고 다시 시도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점수가 올라가기만 한다. 그래서 결국 포기했다. 스터디에서 대회 준비를 하면 그 때 옆에서 많이 배워야겠다.

머리를 식힐 겸 동기들의 깃헙에 잠시 들어갔다. 화요일에 제출한 영화 추천 시스템 프로젝트를 보았는데,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했는지 깨달았다. 굳이 표를 안 그려도 대이터프레임에 장르컬럼을 같이 붙일 수 있었다.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다른 것들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서 머리에 잘 안 들어왔다. 나중에 (나중이 오기는 할까?) 수정해야겠다. <df.loc()을 사용하면 데이터프레임에 장르까지 넣을 수 있다.>

내일 스터디를 위해서는 오늘 노드를 마무리지어야 한다. 벌써 11시인데 언제 다 끝낼까? 내일 수학 스터디 준비도 미리 해야 하는데. 평일의 내가 미뤄둔 주말의 내가 할 일들이 하나둘씩 쌓이고 있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따라가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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