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팀원들과 같이 미니 프로젝트로 했던 whentoomeet 사이트 리팩토링을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사실 당시에 끝까지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 나중에 꼭 완성시키자 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잊혀졌던 것 같다. 당시 팀원들 중 백엔드를 담당하던 팀원이 프론트엔드로 전향하면서 백엔드를 부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혼자 프론트, 백을 공부해서 새로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이번 글은 이 whentoomeet 리팩토링을 하며 node.js를 공부하다 생긴 에러를 다루고자 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지금까지 react와 NextJS로만 프로젝트를 해왔던 나에게 정말 생소한 에러들이 많이 나타나 이를 기록에 남기고자 한다.
server는 node.js로 npm run을 해놓고 client는 react로 npm run을 해놓고 혼자 코딩을 하다 작업을 마치고 vsCode를 껐는데 바로 조금 이따 다시 코드를 봐야할 상황이 생겨 server를 npm run으로 키려고 하니 nodemon app crashed error라는 메시지를 마주했다. 서버를 끄고 다시 실행해도 안돼서 이를 구글링하다 해결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nodemon app crashed error를 보게 됐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적어놓고자 한다.
node port kill
nodemon app crashed error라는 에러 메시지에서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듯 이미 서버가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같은 포트로 서버를 다시 열려고 하니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해 서버나 포트를 죽이면 될 것 같은 마음에 찾아본 방법이었다.
사용중인 포트 확인하기
먼저, 현재 어떤 포트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터미널에
$ sudo lsof -i : 3000 // 사용 중인 포트를 입력하면 현재 3000 포트를 이용하고 있는 목록들이 나오고 해당 포트를 죽이기 위해서는 해당 목록의 PID를 입력해 죽일 수 있다.
$ sudo kill -9 32827 // PID 숫자 입력위와 같이 두 단계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사실 사용 중인 node 서버가 하나라고 확신이 들 때에는 그냥
$ pkill -f node하면 된다.
이는 사용 중인 모든 노드의 서버를 죽여 놓는 명령어이다.
이렇게 하고 나니 nodemon app crashed error가 안뜨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