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플랜카드 부분 보충하라는 것으로 기억했는데 메모한 것을 안보고 까먹었다.
로컬 플랜카드 고민, 콘텐츠에 대한 고민, 토크룸 장점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은 메모를 확인했다.
2시간 가량 작업을 한 것인데 5분이면 된다고 말한 건 기분이 나빴다.
레퍼랜스 조사만해도 5분으로 안되겠다. 타이핑도 쳐야하지. 아무튼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솔직히 이 과제 자체가 하고 싶지가 않다. 해야한다는게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그래도 하는 것 딱 2가지 보고 하는 것이다.
앞에서 마케팅 기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은 들었지만 이런 실제적인 세세한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쨌든 어차피 하는 것 잘 만들고 싶어서 나름 참조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한 페이지 작성하는 글들도 신경써서 작성한 것인데 대충 읽어보는게 마음에 안든다. 하지만 이부분도 실무에서도 이런식이겠지.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한 ppt나 보고서 스윽 읽어보고 지적할 것이다. 읽는 이의 태도 문제도 말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직관적으로 잘 만드는게 실력이겠지. 기분은 나쁘지만 맞는 말이다. 원래 맞는 말이 기분이 나쁜 편이다. 문제는 배우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해야하는 것이 맞긴하다. 쓴 소리 듣는 건 언제나 반갑지 않다. 게다가 과제 제출도 안하는 사람들도 같은 수료증을 받는다는 것이 더 사기를 떨어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