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x 원티드 지원동기

김현길·2021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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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과정

대학 수업에서, 전공과목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과 c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은 스크래치 라고 하는 쉽게 코딩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변수, 반복문, 조건문을 사용하면서 코딩의 재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c언어 과목에서는 좌절감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악명 높은 포인터 부분이였습니다. 포인터 to 포인터, void 포인터, 함수 포인터 부분이 등장하면서 이 주소가 어딜 가르키고 있는것인지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지고, 이때 프로그래머는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이 하는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c계열 언어가 아닌 웹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독학으로 온라인강의, 책, 구글검색 등으로 공부하였습니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REACT, REDUX, EXPRESS, SQL, MongoDB, REST API 등을 공부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내가 구현한 것이 화면에 바로바로 표현이 되어 재미를 느꼈습니다.

📕 내가 위코드 x 원티드 프리온보딩에 참여하게 된 동기/이유

독학으로 온라인 강의로만 공부했기에, 내가 잘하고 있는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웠고, 전문가의 객관적인 피드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실무에서 협업 능력이 정말 중요한데, 협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 이 교육과정을 통하여 협업과정을 기르고 싶어서 지원 하였습니다.

💻나는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홍익인간’ 과 오픈소스

저는 살면서 복을 참 많이 받아왔던 것 같습니다. 절대적 타인이 제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세 번의 경험이였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들이 제게 했던 것처럼 하고 싶습니다.
리눅스와 git을 만든 리누스 토발즈, 월드 와이드 웹을 만든 팀 버너스리처럼 내가 만든 기술을 무상으로 오픈하고, 다른 사람들이 좀 더 편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기술을 발전해 나아갈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이 참 감동적 이였습니다. 오픈소스를 비롯하여 IT의 커뮤니티 문화는 저에게 매력적입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만들어 세상을 이롭게 할지 구체화 할순 없지만 방향성 만큼은 확신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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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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