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IT 트렌드 아티클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정보 !
수강생분들께서 작성하신 아티클은 AI, GPT, 프로세스, 학습 과정 분야의 총 4가지로 카테고리가 나누어집니다. 제가 작성한 아티클의 주제는 AI와 ChatGPT에 관한 내용이므로 AI는 간략히 다루고, 프로세스와 학습 과정 분야에 대해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AI
Gemini
- 지난 10월 6일, 구글은 PaLM 2라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인 Gemini를 공개했습니다.
PaLM 2는 주로 챗봇과 같은 인공지능 도구를 교육하는 데 사용되며, 이미 구글의 주요 제품들에 통합되어 운용 중입니다. Gemini는 구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성적 인공지능 분야에 참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GPT 모델과 경쟁하며 Google의 소비자 앱부터 Android 스마트폰까지 모든 영역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Gemini는 기존의 인공지능 모델과 다르게 "multimodal"로 설계되었다고 설명되었는데, 이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프로그래밍 코드 등 다양한 미디어 유형을 결합한 입력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발표는 지난 해 OpenAI의 ChatGPT가 대중에 큰 반향을 일으킨 후, 생성적 인공지능 도구를 신속히 개발하고 인공지능의 위험과 이점에 대한 글로벌 논의를 거친 후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ChatGPT
- ChatGPT는 2022년 12월 출시된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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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머신러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미리 학습(Pre-trained)’해 이를 문장으로 ‘생성(Generative)’하는 생성 AI입니다. 사용자가 채팅 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챗GPT는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처럼’ 문장을 만들어 답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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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자연어 처리로 자연스럽게 사람처럼 묻고 답할 수 있는 인공지능인 챗GPT는 AI를 일반인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게합니다. 즉, 질문의 문맥을 이해해서 그에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하며 글, 그림, 음악, 영상 그리고 코드까지 작성해줍니다.
ChatGPT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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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과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있습니다. 챗GPT 정보데이터는 AI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다른이의 데이터에서 취합해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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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제공하는 정보를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했기 때문에 원본 데이터에 따라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 혹은 편향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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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데이터들이 모일 수 있다보니 비윤리적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정보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
No-code
No-code란 ?
- 노코드는 코딩이 필요 없고 대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도구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스타일과 방법론 입니다. 코드 없는 툴이 사용자의 기술과 전문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훨씬 더 간단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노코드를 작동하려면 클릭, 스크롤 및 드래그만 하면 됩니다.
💡 사실 저는 GUI툴로 간단한 웹사이트를 제작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 그정도 기능까지만 가능하고 복잡한 구조나 데이터를 다루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과연 노코드로 어느정도의 개발까지 가능한 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웹플로우(Webflow)
- 웹플로우는 디자이너가 반응형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브라우저 기반의 시작적 편집 도구입니다. 웹플로우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지정하는 것이 드래그나 클릭만큼 간단하지만, 코딩처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용자 지정 반응형 웹 사이트를 만들거나,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웹플로우의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피어(Zapier)
- 재피어를 사용하면 두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연결하여, 한 줄의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알릴 수 있으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결과적으로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재피어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슬랙, 트위터 및 gmail과 같은 2,000개 이상의 앱을 사용할 수 있어, 원활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버블(Bubble.io)
- 버블의 강력한 내부 도구 세트를 사용하면, 몇 시간 만에 전체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게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적이면서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이 제품이 멋진 이유는 바로 메인 페이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수정하는 것이 얼마나 간단한지 보여줍니다.
프리뷰드(Previewed)
- 개발자와 디저이너는 프리뷰드를 사용하여 멋진 앱 마케팅 비주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목업 템플릿을 선택하여, 몇 분 만에 사용자를 정의하고 정밀한 픽셀 디자인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쇼피파이(Shopify)
- 쇼피파이를 사용하면 누구나 온라인 상점을 열고, 그들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쇼피파이의 POS(Point Of Sale)는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토어 설정이 간단하며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테이블(Airtable)
- 에어테이블은 온라인 협업 도구의 역할을 하는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입니다. 에어테이블은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작업 관리, 재고 기록 및 정리, 제품 로드맵, 마케팅 캠페인 추적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익스텐션 데브(Extension dev)
- 익스텐션 데브는 상위 Chrome 확장 프로그램과 웹 애플리케이션인 HQ로 구성된 로우 코드 확장 프로그램 빌더입니다. 개발자는 상위 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고, 게시할 수 있습니다. 샘플 확장 및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바로 작업을 시작하거나 혹은 처음부터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노코드 API
- 노코드 API를 사용하면 백엔드 없이 구글 시트, 에어테이블, 구글 애널리틱스, 트위터, 텔레그램, 오픈 그래프 API, 메일침프 등 50개 이상의 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버 측 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Redis 기술로 API 호출을 더 빠르게 만듭니다.
테일즈(Tails)
- 테일즈는 콘텐츠 향상을 위한 220개 이상의 구성 요소가 포함된 테일윈드(Tailwindcss) 전용 페이지 빌더입니다. 테일즈는 멋진 웹페이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120개 이상의 디자인 블록을 조합하여 완벽한 랜딩 페이지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정리하며 코드없이 GUI로 할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드없이 개발하는 것은 단순히 디자인 적인 부분이나 간단한 기능만 가능할 것이라 믿어, 결국엔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을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여 현재 자신의 기술과 잘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참된 개발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학습 과정 분야
메모법 제텔카스텐
제텔가스텐 메모법이란 ?
- 제텔카스텐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던 메모법입니다.
제텔카스텐은 독일어로 메모(제텔) 상자(카스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은 자신이 쓰는 메모법을 토대로 엄청난 업무 효율성으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며 세상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메모법은 일명 'slip-box'라고 하는 상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식관리
- 제텔카스텐은 원자 단위의 메모(정보)를 연결해서, 기억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제텔카스텐은 지식관리시스템으로 알려져있는데, 실제 지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은 분명하다고 합니다.
또다른 자아
- 하지만 제텔카스텐을 일반적인 지식관리 시스템으로 접근하기엔 곤란합니다.
실제로 제텔카스텐의 개발자 니클라스 루만은 제텔카스텐을 또 다른 자아이자, 대화 상대, 주니어 파트너라고 칭하였습니다. 또한, 루만은 메모가 충분히 축척되어, 복잡성을 나타내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저 자료 보관함에 불과하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니콜라스 루만은 지식관리가 아닌 그 다음 단계로서, 대화할 수 있는 상대로서의 제텔카스텐을 정의했습니다.
제텔카스텐과 뇌
- 뇌과학 쪽에 관심을 가진다면 제텔카스텐은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제텔카스텐의 구조는 인간 기억의 구조, 혹은 뉴런과 시냅스의 구조와 흡사합니다.
정보는 뉴런에 담기며, 시냅스를 지날 때 발현합니다. 맥락은 신경 전달 물질과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제텔카스텐의 강력함은 인간의 두뇌와 유사한 구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작성 방법
- 기존의 지식이나 생각에 연관된 메모를 작성합니다.
1개의 메모는 1개의 개념만 담습니다. 이를 원자성이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지식과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주기적으로 메모를 검토하고, 확장하고 정리합니다.
이는 거친 원석을 깎아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과정과 같습니다.
쳐내고, 메꾸면서 개념은 좀 더 명확해지고, 단순해지며, 강력해집니다.
- 메모가 늘어나다 보면, 메모끼리 관련성이 보일 것입니다.
어떤 메모는 대립하고, 어떤 메모는 개선된 내용일 것이며, 어떤 메모는 참조, 혹은 다른 메모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각 메모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맥락을 통해 개념을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납니다.
직감으로 새로운 생각을 드러나게 할 수도 있지만, 메모를 사칙연산하듯 결합해 '창발'을 의식적으로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텔카스텐에 의거한 메모앱이 있습니다. 바로 옵시디언
입니다.
이미 옵시디언
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그것을 통해 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옵시디언
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영상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기술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고, 학습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개발자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므로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옵시디언
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