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종 프로젝트가 정해진 날이다.
최종 프로젝트이기에 프로젝트 기간을 넓게 잡아서 이전보다 좀 더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했던 것같다.
기획을 하면서 찾아봐야한다는게 많이 느껴져 정리해두려고 한다.
너무나도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식인 브레인 스토밍 방식이다.
언제나 그렇듯 아이디어를 짜내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 것 같다.
주제가 자유롭기에 키워드를 사용하고 싶은 기술로 적었다.
챗GPT API, OCR, 로케이션 등으로 아이디어를 뽑았지만 잘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생각하게된 방식이 퍼소나를 만들어 필요한 앱을 생각해 봤다.
명확히 구현된게 없으니 나를 모델로 퍼소나를 만들고 관심사를 정리한뒤 필요할것 같은 앱을 마구잡이로 만들어보고 괜찮아 보인걸 가져왔다.
데스크 서치(desk research) 또는 2차 조사(secondary research)는 기존에 수집되고 발표된 자료나 정보를 활용하여 시장 조사, 학술 연구, 경쟁 분석 등을 수행하는 과정을 말 한다.
기획이 잡혔으니 정보를 수집해야한다.
앱을 왜만드는지 이유를 뒷 받침할 자료들을 모으고
문제를 정의했다.
그런뒤 앱을 만들었을때 기대효과를 정리했다.
이제 비슷한 앱이 있는지, 수요는 얼마나 있는지 시장현황을 조사해야한다.
우리가 기획한것과 비슷한 기능의 어플이 있었다.
웹에서도 비슷한 기능의 웹이 있었다.
비슷한 앱이 있다고 포기하기엔 이르다
요즘 비슷하다고 바로 포기하면 솔직히 만들수 있는 앱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를 분석하고 특징을 정리해야했다.
유사한 앱들이어도 자세히 보면 각자 장단점이 있고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했다.
핵심 컨텐츠를 가져오고 벤치마킹할 아이디어를 가져온다
사방향으로 그래프를 만들고 경쟁앱들의 위치를 정한다.
그래프로 정리해 좀 더 앱의 차이점을 부각하고 기획한 앱의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분석이 됬으니 타겟을 정리 했다.
타겟을 좀 더 명확하게 하고, 퍼소나를 만들어 특성과 타겟의 니즈, 유사앱을 사용 했을때 문제점 등을 정리했다.
문제점을 정리했으니 솔루션으로 해결방안을 정리한다.
여기서 다른 유사 앱들과 다른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앱의 기능을 좀 더 명확히 정할수 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구조도를 간단하게 구성했다.
각 프래그먼트별 간단한 설명을 추가했다.
이제 시스템의 프로세스를 정리하는 유즈 케이스 다이어그램을 만든다.
이전 보다 체계적으로 기획해 봤다.
이전엔 브레인 스토밍후 바로 와이어프레임을 그리기 시작했어서
중간중간 많은 수정을 했지만, 문서로 좀더 기획을 구체적으로 구상해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것 같다.
일단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