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oft India 인턴쉽 및 Christ university 방문

JUNG GYUWON·2023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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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2023년 1월에 Lasvegas에서 열린 CES 전시회에 참관하고, Nvidia, Intel, Google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에 방문하였다.

갔다 온 이후 외국의 IT 기업과 한국의 IT 기업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Kakao 판교 사옥에 방문하여 기업 내부를 둘러보고 멘토님과 기술 및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LG Soft India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합격하여 한달간 인턴활동을 위해 인도의 Bengaluru로 가게되었다.


인턴쉽

인턴쉽에서 가장 먼저 한 것은 LG의 WebOS를 배우는 것이었다.

LG 전자는 자신들만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품에 맞춤화 하기 위하여 WebOS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그래서 우리는 WebOS 운영체제가 어떤식으로 동작하는지를 먼저 학습하였다

이후 LG webOS 운영체제를 라즈베리파이에 설치하여 각종 센서를 연결하며 수질 오염에 대한 개별 알림을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https://github.com/Gyu-won/LGSI

팀 프로젝트에서 라즈베리파이를 다루는 역할을 맡아 과제를 수행하였다.

webOS를 통해 서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오류를 마주쳤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운영체제를 더 깊게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이후 "실습과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OS와 하드웨어 기초" 교재를 구매하여 현재 서버부분에 대한 공부를 진행중이다


또한, 인도의 개발 분위기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요즘 한국 IT 기업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도에서도 역시 비슷한 개발 문화를 공유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도에서 멘토분들에게 webOS의 service 관해 질문하였을 때, 인도 개발자분들은 서로 토론을 통해서 내용을 고민하였다.

서로가 편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인도에는 함께하는 개발 문화가 발전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문화활동

인턴쉽을 위해 Bengaluru에 있는 Christ university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대학교 학생들과 문화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CES에 방문하였을 때는 한국 학생들끼리 주로 다니고 외국인들과 대화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미국의 문화를 느끼거나 미국 사람들에 대해 알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인도를 가게되면 인도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걸면서 소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도로 향했다

기숙사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길을 지나가면 먼저 말을 걸어주는 인도 학생들이 많아서 더 편하게 말하며 친해질 수 있었고 친해지니 친구들과 공원과 동물원에 놀러가기도 하였다

인도친구들이 한국인들을 좋아해주고 먼저 다가와주니 저도 더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영어 실력도 늘고 인도 친구들과도 친해졌다.

또한 한국-인도 문화의 날 행사에서 BTS의 Dynamite로 K-pop 공연을 하였다

평소 춤을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경험은 익숙하였지만 외국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인도 학생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고,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VzukqvY4kG8w-ZvtygoYnUTb-u1qWMM_/view?usp=sharing

외국에서 K-pop의 인기를 한번 더 실감할 수 있었고, 공연을 통해 나도 한국을 알렸다는 사실에 뿌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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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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