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팀원분들 ( 프론트 2명, 나까지 포함 백엔드 4명)과 간단한 미니커뮤니티를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만들어야할 API를 작성했고 간단한 ERD도 작성했다.
https://www.notion.so/ca57c92c7672415ea22072efaa72fa82?v=000a493ad86d41c0bbabd6f3e907b484
처음 해보는 협업에서 앞으로의 할일을 작성하는 것 또한 정말 오래 걸렸다. 하지만 이건 힘든 것도 아니라고 비웃듯이 회원가입 페이지와 로그인 페이지를 만드는 일부터 나에게 엄청난 좌절을 선사했다.
spring에는 security라는 로그인 처리를 해주는 프레임워크가 있어서 정말 알아서 다 해주는 도구가 있었다. 하지만 알아서 다해주는 달콤한 부분을 주는만큼 쓴 맛을 나에게 주고있다.
오늘은 security가 자꾸 나의 모든 페이지를 막아놓길래 미치는 줄 알았다. 결국 ignore하는 기능을 넣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걸 알아내기 전까지는 정말 많은 삽질을 했다.
그리고 security에는 로그인 페이지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 또한 나타나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결국은 따로 로그인 페이지가 없어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서 해결했지만 ... 난 정말 멍청한 것 같다. .. 아직 한참 멀었구나 .. 이제 security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주면 실패했을 때를 작성해야한다. security는 따로 에러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메세지가 뜨지 않는다. 디폴트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
하지만 프레임워크인만큼 작성자가 만든 틀에서 찾아서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또 삽질할 예정이다. 정말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