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3월 13일 ~ 3월 19일) 실전 프로젝트 진행 중에 피곤함과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

항해 99에 들어와서 실전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록 나의 스트레스는 쌓여만 간다.
협업에서 안풀리는 과정은 아직까지는 없다. 그렇지만 진행이 될 수록 미래가 막막해져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여기 블로그에는 작성하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프로젝트가 잘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부트캠프를 진행하면서 처음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건 사실이다. 중간에 부트캠프를 그만두는 인원도 있었고, 디자이너와 마찰도 있었다.

협업에서 아쉬운 것은 없다. 우리 팀원은 각자의 역할에서 무엇보다 잘 해내고 있다. 단지 항해99에서 소개해준 디자이너와 개발자 사이에 소통을 도와줄 분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다. 지금은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사실 처음 이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오셨던 디자이너는 그만두셨다. 물론 새로 오신 디자이너 분은 잘 해주시고 있다. 이런 일은 우리 조 뿐만 아니라 다른 조에서도 벌어졌다. 이런 일이 진행 될 수록 더욱 지치는 것 같다.

Web Soket은 사실 참고할 자료들이 많았다. 테스트용으로 구현이 되어있는 상태이지만, 사실 더 손을 봐야한다. 제일 큰 고비는 Web RTC이다. 당장 4월 1일은 중간 발표의 날이다. 공부는 하고 있지만 Web RTC는 아무리봐도 내가 하려던 방식과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주요 기능들 구현에 대한 걱정과 디자이너와의 협업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쳐 힘든 한 주가 지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다음주의 나의 목표는 주요기능의 구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