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님의 주소창에 www.google.com을 입력했을 때 일어나는 과정 을 참고했습니다. 게시글을 읽으며 아직 단어의 뜻을 잘 몰라 제대로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어 데이터를 받아오는 과정까지의 여러 단어들의 뜻을 정리하면서 과정을 이해해보려 합니다.
웹이 데이터를 받아오는 과정
2. 가장 가까운 DNS 서버에서 해당 도메인 이름에 해당하는 IP주소를 찾아 사용자가 입력한 URL 정보와 함께 전달을 합니다.
ISP(ex. SK 브로드밴드, KT...)를 통해
DNS서버가 호스팅하고 있는 서버의 IP주소를 찾기 위해
DNS query를 전달합니다.
DNS query는
현재 DNS서버에 원하는 IP주소가 존재하지 않으면
다른 DNS 서버를 방문하는 과정을
원하는 IP주소를 찾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해당 도메인 이름에 맞는 IP주소로 변환하는 과정은
점(.)을 기준으로
계층적으로 구분하여 구성이 됩니다.
해당 계층의 탐색 순서는
뒤에서부터 해당 도메인 이름에 맞는 지역 DNS를 탐색하며,
root DNS 서버가 나올때까지
거꾸로 탐색합니다.
Ex) . -> com -> google.com
이와 같이 Local DNS 서버가
여러 DNS 서버를 차례대로 물어봐서 답을 찾는 과정을
Recursive Query라고 부릅니다.
ISP (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흔히 인터넷 회사라고 불리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ISP라고 부릅니다. ISP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것에 대한 접근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하는 액세스 포인트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합니다. 크게 유선이나 무선 장치를 통해 클라이언트들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접속 ISP와 소규모 사업자 등 다른 이들에게 서버 공간을 빌려주는 호스팅 ISP, 그리고 호스팅 ISP와 접속 ISP를 연결하는 대량의 대역을 제공하는 통행 ISP 3가지로 나뉩니다.
DNS 서버
도메인 네임 시스템 서버, IP주소를 특정 도메인 주소와 같다는 기록을 저장해두고, 사용자들이 도메인 주소를 검색했을 때 IP 주소로 연결되도록 해줍니다.
이런 도메인의 수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DNS 서버 종류를 계층화해서 단계적으로 처리합니다.
Root DNS Server : ICANN이 직접 관리하는 서버로 TLD DNS 서버 IP들을 저장해두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도메인의 시작점입니다. 모든 도메인의 가장 오른쪽에 .(ROOT)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TLD(최상위 도메인) DNS Server : 도메인 등록 기관이 관리하는 서버로, Authoritative DNS 서버 주소를 저장해두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상위 도메인은 국가를 나타내는 국가 최상위 도메인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최상위 도메인으로 나뉩니다.
Authoritative DNS Server : 실제 개인 도메인과 IP주소의 관계가 기록/저장/변경되는 서버입니다. 일반적으로 도메인/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를 말합니다.
Recursive DNS Server : 인터넷 사용자가 가장 먼저 접근하는 DNS서버입니다. 위의 3가지 DNS 서버를 매번 거치며 IP주소를 찾아오는 것은 과정이 많이 필요하고 번거롭기 때문에, 한 번 거쳐서 얻은 데이터를 유효기간(Time To Live)동안 캐시의 형태로 저장해두는 서버입니다. 대표적인게 KT/LG/SKT와 같은 ISP(통신사) DNS 서버가 있습니다.
브라우저는 캐시가 저장된 Recursive 서버를 사용하고, 실제 네임서버를 설정하는 곳은 Authoritative 서버입니다.
전체적인 DNS 동작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Local DNS 서버가 여러 DNS 서버를 차례대로 물어봐서 답을 찾는 과정을
Recursive Query라고 부르면, 이 과정 안에서 Local DNS서버가 다른 DNS 서버에게 쿼리를 보내 답을 요청하는 작업을 Iterative Query(반복적 질의)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