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구현 - HTML5

한장민·2022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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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란

전 세계의 컴퓨터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정보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며,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통신한다. 초기에는 군사용과 민간용으로 구분되었고, 나눠진 민간용이 지금의 인터넷이 되었다.

웹이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터넷의 통신망 위에서 작동하는 서비스

웹의 역사

군사용으로 사용하던 인터넷을 민간용으로 사용하고자 했고, 팀버너스리가 하이퍼링크를 포함하는 문서의 개념을 제안하여 월드 와이드 웹(WWW)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웹은 전 세계의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하였고, 웹을 표준화하기 위한 단체 W3C가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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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웹에서 사용하기 위해 Netscape라는 브라우저가 개발되었다. 이러한 브라우저를 본 MS에서도 IE(Internet Explorer)를 개발하였고, 브라우저간의 경쟁이 시작되었다. MS는 경쟁에서 유리한 지점을 점하기 위해 당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WINDOWS에 자사 브라우저인 IE를 덧붙이는 식으로 브라우저의 점유율을 올리고자 하였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하여 MS는 사실상 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하게 되었다. - 1차 웹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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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독점에 힘입어 IE는 플러그인, 플래시, ActiveX 등의 다양한 개발을 하였고, 이미지뿐만 아닌 영상, 음악과도 같은 데이터를 웹에서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인터넷은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으나, 이러한 발전은 웹을 만드는 개발자들, 웹을 이용하는 회사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동시에 W3C가 MS의 IE를 통제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아 MS가 아닌 여러 회사들이 HTML 표준안을 만들어 W3C에 제시하였다. 하지만 W3C는 이러한 제안을 무시하였고, 무시당한 회사들은 WEB APPLICATION 1.0을 개발하였다. W3C는 MS에서 만든 XHTML2.0을 통해 표준화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 XHTML은 개발자들에게 굉장히 불친절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탓에 XHTML 2.0의 점유율은 하락하고, 오히려 개발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WEB APPLICATION 1.0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런 결과를 본 W3C은 WEB APPLICATION 1.0을 수용하여 이를 HTML5로 개명하여 2014년에 배포했다. 이 배포 이후 현재 상황을 2차 웹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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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무시당한 회사들이 애플(사파리), 모질라(파이어폭스), 구글(크롬), 오페라 등 이었고, 이 회사들은 WHATWG 라는 이름의 단체를 만들고 MS의 독점을 막고자했고 사실상 성공했다!(이것도 크롬으로 쓰고있다) 이때 하락한 점유율을 복구하기 위해 MS가 만든 새로운 브라우저가 Edge이다.(근데 한 번 망했다가 로고바꾸고 다시 만들었음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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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즈음에 갤럭시 플레이어를 처음 쓰면서 자체 내장 인터넷이 너무 느리고 구려서 오페라나 파이어폭스를 깔아서 쓴 적이 있다... 이게 이런 배경이 있었구나
그 당시 컴퓨터로 사용해본 인터넷을 생각해보면 솔직히 망할만했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뭐만 하면 ActiveX 튀어나오고 좀 쓰고나면 렉은 렉대로 걸리고... 요새 엣지는 그래도 좀 덜하겠지? 근데 사실 쓸생각은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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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N YJ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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