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토요일, SSAFY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초청행사를 다녀왔다.
여기서 잠깐! SSAFY가 무엇인지 아는 분?
SSAFY는 삼성에서 주관하여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 교율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6개월 간 국비 교육을 끝내고 취업 준비 중이지만. (여러분…🥺 취업 시장은 왜 이렇게 춥고, 배고프고, 고통스럽나요)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가 4+n달 이상 길어지고 있는 터라 안 그래도 존재하는 공백기 + 취준 공백기가 두려웠던 나는 슬슬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야만 했다.
그런 나에게로 성큼 다가온 SSAFY 앰버서더….
SSAFY 신청시, 앰버서더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준다는 걸 알고서 부리나케 신청했다!!
(+) 그 밖에도 취업에 도움되는 자기소개서 AI 컨설팅, OPIC 무료 응시권 등 앰버서더로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니 이후 기수 앰버서더도 많관부.
(솔직히 어학시험 지원 너무 달콤하다!!!)
앰버서더가 되면 이런 저런 지원에 사은품도 주면서, 끝이 아니라 초청행사도 열어준다. 역시 대감집이 남다르다. 👍
덕분에 행사를 다녀온 뒤 나의 상태 :
SSAFY 지망생, SSAFY 호소인, 제발 저요 제가 아니면 안 돼요 제발요....
가서 시설도 탐방하고, SSAFY 졸업 후 무려 삼성에 입사하신 SBN과 대화도 나누고…. 총 4시간이나 진행된 초청 행사이니만큼 이모저모 한 것도 많고, 느낀 바도 참 많지만.
초청 행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의 식순이나 내부 시설의 생김새보단, 행사 이후 SSAFY에 대해 느낀바를 전하는 게 더 좋을 듯 싶다.
어쩌다 우연히 이 글을 보는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싸피 붙잡으라고 하고 싶다. 지원 자격이 된다? 그냥 기회 놓치지 마세요. 합격이 되긴 할까? 어렵다는 거 알아도 처음부터 포기하지 말고, 일단 시도라도 하세요!!!! (이건 과거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행사 다녀온 이후, 비전공자면서 개발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주변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요번 달 10월에 모집 시작하니 SSAFY 츄라이 하라고 떠먹이고 다니는 중이다.
2023년 12월, 개발자가 되겠다고 공부를 시작해서 벌써 2024년 10월이다. 거의 1년이 되어가는 지금, 나는 누구보다 취업에 절박하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다!!
개발자교육 코스를 알아보고 계신가요?
- 취업지원을 얼마나 빵빵하게 해주는지 살펴보고 들어가세요.
결국 개발자라는 직업인이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는 걸 염두해두길. 취업시장에 뛰어들어보니 교육의 질 & 포트폴리오 퀄리티만큼 중요한 게 취업 지원이더라….
행사 가서 직접 둘러보고, SSAFY 수료 중+수료 완료한 분들에게 여러 번 묻고 고민해본 결과! SSAFY만큼 적극적으로 취업 지원해주는 곳도 없다.
1) 1대1로 전담 마크해주는 취업 컨설팅
2) 연 4회의 취업 박람회
3) 달에 100만원씩 주는 교육지원금 (취준할 때 돈 걱정하는 게 제일 슬프다)
돌고 돌아 고생하지 말고 조금 더 확실한 길을, 빠르게 선택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일단, 나는 이미 돌고 돌아 맴돌이 중이라 할 말이 없지만😥
앰버서더라는 홍보대사 역을 맡은 만큼, 남들에게 혹할만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보려고 했다. 그렇지만 정말 솔직해져보자면.
일단 다른 사람들 사정도 사정인데,
내가 더 급해요 진짜요 제발이요 저요저
행사 다녀오고 SSAFY 너무너무… 가고 싶어졌다. 제발 돌아오는 요번 기수에는 나에게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꼭!!!!
(+)
저는 요번 기수 신청은 일단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어쩌다보니 취직을 하게 되어서 업무 경험을 쌓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