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첫 2주는 바뀐 회사에 적응하고, 사람들을 파악하고, 컴퓨터 설치 및 업무 툴을 익히며 비교적 여유롭게 지냈다면, 이후 한달동안은 하루 이틀 단위로 업무를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겪으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물론 내 업무는 아니고 동료의 일이었지만 곧 나에게도 닥칠일..)
덕분에 첫 출근할 때의 이질감과 긴장감을 사라졌고, 오래다닌 회사처럼 회사 분위기가 익숙해졌다.
그리고 현재 드는 궁금증은, 아래 4가지다.
- 이직 초반의 설레는 느낌을 되새기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다니려면?
- 두 번 실수하고 싶지 않은
실수
를 하지 않는 관리방법은?
- 앞으로 닥칠 수 밖에 없는 과제들을 미리
대비
하려면 지금부터 뭘 준비해야?
- 중구난방으로 적어둔 메모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떤 기록방법?
그래서 해야할 것은, 아래 2가지다.
- SNS로 딴짓하는 시간을 줄이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휴식시간 가지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생각하기 => 이 고민을 토대로 다음 회사를 정하기
- 업무 일정을 관리하는 툴을 정리하기
Todo-list는 여러 포스팅과 육각형개발자를 참고하여 정리하였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글시트를 사용하였다.
1번만 제대로 작성하면, 엑셀 수식을 이용하여 2, 3, 5, 6, 8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꾸준히 사용하면서 개선점을 찾아나가자
Todo-list : 생산성있게 일할 수 있는 '업무 관리' 시트 만들기
- 업무 단위 별 완료(공유)여부 체크
-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면, 기존에 하던 업무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할 수 있다.
- 이를 체크하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할 듯 하다.
- 지금 당장 시간문제로 넘어가지만 꼭 찾아서 알아야 할 개념들
- 업무 중간 생각났던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부분들
- 내가 어떤 업무를 어디까지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 위험 리스트 관리
- 업무 나누기
- 프로젝트를 수일 이내로 끝낼 수 있는 크기로 나누어 관리하기
- 일의 규모를 파악하고, 작업시간을 예측하기 위함
- 재작업 시간, 테스트 시간을 포함시켜야
- 요구사항 파악하기
- 변경에 대응하기 위함
- 왜 이런 요청을 주었는지 이유와 목적 생각하기
- 칭찬할 것, 유지할 것과 Todo-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