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교육할 때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실무를 할 때도 많이 사용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글이다. 구글에서 만든 소프트웨어의 50% 이상이 파이썬으로 작성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다. 이 밖에도 인스타그램(Instagram),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IT 기업에서 파이썬을 사용한다.
파이썬은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이다. 따라서 파이썬을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는 굳이 컴퓨터의 사고 체계에 맞추어 프로그래밍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이제 곧 어떤 프로그램을 구상하자마자 머릿속에서 생각한 대로 코드를 술술 써 내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
파이썬은 문법이 매우 쉽고 간결하며 사람의 사고 체계와 매우 닮아 있다. 배우기 쉬운 언어, 활용하기 쉬운 언어가 가장 좋은 언어가 아닐까? 유명한 프로그래머인 에릭 레이먼드(Eric raymond)는 파이썬을 공부한 지 단 하루 만에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파이썬의 자료형, 함수, 클래스 만드는 법, 라이브러리 및 내장 함수 사용 방법 등을 익히는 데 일주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귀도는 파이썬을 의도적으로 간결하게 만들었다. 만약 펄(Perl)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100가지 방법으로 1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파이썬은 가장 좋은 방법 1가지만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 간결함의 철학은 파이썬 문법에도 그대로 녹아 있어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들은 잘 정리되어 있는 소스 코드를 볼 수 있다.
귀도는 파이썬을 의도적으로 간결하게 만들었다. 그 덕분에 다른 사람이 작업한 소스 코드를 이해하기 쉽고 공동 작업과 유지 보수가 매우 편리하다. 이 때문에 이미 다른 언어로 작성된 많은 프로그램이 파이썬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사용자 층이 더욱 넓어지고 있고 파이썬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다른 언어에서 늘 보게 되는 단락을 구분하는 괄호({})가 없고 줄을 잘 맞춘 코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이썬 프로그램은 줄을 맞추지 않으면 실행되지 않는다. 코드를 예쁘게 작성하려고 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실행되게 하려면 꼭 줄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듯 줄을 맞추어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는 가독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코드의 줄을 맞추는 것을 ‘들여쓰기’라고 한다. 파이썬은 들여쓰기를 하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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