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과 다르게 와이어프레임을 꼼꼼히 짜려 했는데
어떤 데이터를 요구할 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메모하였다.
피드백을 받기에 조금 난잡한 감이 있어서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번엔 api 명세서가 완성되면 받아보기만 했다. 받아보고 부족한 내용이 없는 지 확인하기엔 아는 게 없어서 판단하기 어려웠다.
백엔드 기술매니저님의 피드백을 엿들었는데 이런건 와이어프레임을 잘 짜고 플로우 차트를 그려봐야 놓치는 부분이 있는 지 없는 지 판단할 수 있다고 하셨다.
어떤 데이터를 받을지 데이터타입을 포함해서 정리했다. 물론 백엔드분들이 적어서 보여주시지만, api 문서를 보고 더 요구할 사항이라던가 리퀘스트랑 리스폰 데이터타입을 맞춰달라던가 등등의 요구를 할 수 있게 준비했다는 점에서 발전했다고 느꼈다.
메인페이지는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12개의 뉴스가 추가로 나오는 기능이 있다. 무한 스크롤 내지는 로드 모어라고 부른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해야할지(어떻게 데이터를 요청할지)는 해당 기능을 더 알아보고 조율해야한다.
사실 이번에 맡는 기능들이 나에게 좀 도전적이지 않아서 지금은 아쉽게 느껴진다.
그래도 가장 데이터를 많이 조회하는 페이지를 맡았으니 이번에는 최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