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를 잘 보는 방법, "약간의 발상전환"

Haein Kim·2020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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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로그 호라이즌을 보다가,
드디어 아카츠키가 '구전(口傳)'이라 불리는 스킬의 새로운 경지를 터득한 장면이 나왔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구전 보유자들이 하나 같이 하는 말 = "하찮다!"

어떤 경지를 뛰어넘은 기술에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어있을 것 같지만,
사실 약간의 발상의 전환일 뿐이라는 거다.

그래서 오늘의 TIL...!

지표를 잘 활용하는 법이 바로 그거다.
"약간의 발상 전환"

전장에서 돌아온 비행기 기체에 박힌 탄환을 보고,
탄환이 많이 박힌 쪽을 더 튼튼하게 보강 해야할까?
아니면 탄환이 적게 박힌 쪽을 더 튼튼하게 보강 해야할까?

정답은 후자였다.

돌아온 비행기에 탄환이 적게 박힌 쪽은,
다시 말해 돌아오지 못한 비행기에는 많이 박힌 쪽일 것이다.

이미 유명해진 이야기라는데, 나는 아하 모먼트였다.

내 TIL의 목표는 백지에 생각나는 거 쓰기이다.
#OMTM #OKR #KPI ... 이런 용어들이 우수수 나왔는데,
그런 말을 안 썼다는 건 느낌은 알겠는데 머리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

그로스해킹이 정말 재미있다면 완강하고 복습을 할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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