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 A4용지 6장 분량의 6-pager를 작성합니다.
- 폰트 사이즈는 10pt
- 좁은 여백
- 요약형 X, 서술형 글쓰기(문장)
- 그래프나 참고자료는 6페이지 뒤에다 추가로 추가해서 첨부
PPT 발표 - 발표자에게는 편리하고 청중에게는 어려운 방식 :
- 발표자 화술에 따라 강조할 부분만 강조하고 적당히 감출 수 있고
- 발표자 역량에 따라 대단하지 않은 내용이 멋지게 포장될 수도, 또는 멋진 내용이 잘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 전체 내용 중 일부만 전달되기 때문에 질문이 생기면 미팅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 청중들이 각기 다르게 이해해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기도 함
6-pager - 발표자에게는 편리하고 청중에게는 어려운 방식 :
- 빠르면 몇 시간안에 준비되는 PPT와 달리 식스페이저를 작성하는 데는 보통 몇 주가 걸림
- 글에서는 위기를 '썰'로 풀지 못하고 숨을 곳이 없음. 논리가 빈약하면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고 퇴고하며 완벽히 논리적인 글을 준비해야 함
- 미팅에서는 6-pager을 먼저 읽고 회의를 진행하여 내용이 충분히 숙지된 상태로 심도있는 회의 진행 가능
Contents Sample Format
- Introduction (요약스럽게)
- The Goals (여기서는 불렛포인트 허용가능)
- The tenets (이 프로젝트에서 따라야 하는 리더십 원칙)
- The state of the business (수치 데이터를 꼭 포함해야)
- Lessons learned (이 프로젝트에 대해 과거에 경험했던 내용 작성)
- Strategic priorities (글의 거의 50-70%, 미래에 대한 예측과 실행 계획)
60분의 회의에서 20-25분은 이 글을 읽는데 쓰임
프로덕트 오너라는 책에서도 식스페이저의 주요 내용을 언급한다.
-> 어떤 프로덕트는 만들기 전이나 분기별로 문서를 작성,
- 프로덕트의 목적이 무엇인지
- 과거에 어떤 관련된 시도를 했는지
- 어떤 실패 사례가 있었는지
-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발할 건지
- 어떤 수치를 활용해서 성공여부를 확인할 것인지
결론: 글쓰기 역량이 이제는 굉장히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