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를 공부한지 1년이 조금 넘어간다. 올해 뭘 했는지 돌이켜보고자 간단하게 써본다.
이렇게 보면 꽤 성과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내 실력이 늚과 동시에 월등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 대놓고 어려운 문제들을 보면서 오히려 갈 길이 더 멀어진 것 같기도 하다.
몇 개월 전부터 crypto만 하지 말고 다른 분야도 기본 이상의 실력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진 않고 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수학 좀 한다고 내 해킹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 해킹실력은 작년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드림핵 몇등, 크립토핵 몇등 이런 수치적인 것에서 자유로워지는게 나을 듯하다. 좀 더 기본부터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2024년 목표를 간략히 적어보면
생각해보면 이미 보안 분야를 몇년씩이나 하신 분들이 잘하는건 당연하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나도 몇년간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들과 준하는 위치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방학이니 좀 쉬어야겠다 🫠
:fan: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