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으로 팀을 이루어서 2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배포까지 마치고 어느 정도 초기에 기획했던 기능들이 잘 동작하니 기쁘면서 좀 더 잘 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는 4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지난 2주 동안 잘하고 못했던 것들을 간략하게 돌아보면서 다음 프로젝트에는 유지할 것과 고쳐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깃헙 프로젝트 칸반보드 사용
이슈카드 칸반보드 활용을 잘했다. 누가 뭘 진행하고 있고 무엇을 끝냈는지를 시각적으로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그래서 프로젝트의 방향과 속도 조정을 편하게 했다.
리덕스 사용
기획단계에서 리덕스를 계획하지 않고 리액트 훅스로 모든 상태를 관리했다. 그러다 로그인 상태관리가 불편하게 느껴졌고 로그인 상태를 일일이 올리는 것이 귀찮았다. 그래서 리덕스를 사용했는데 너무 편했다. 프로젝트 중반부에 모달을 추가했는데 모달의 상태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컴포넌트로 나누기
기획단계에서 분리할 컴포넌트를 미리 생각하지 않았다. 코드를 작성하면서 컴포넌트를 어떻게 분리할지 생각을 했기 때문에 코드를 작성하는 속도가 느려졌다.
모듈화
자주 사용하는 함수들을 모듈로 묶어서 쓰지 않았다. 그래서 함수 재사용성을 높이지 못했다. 하나의 파일이 함수들 때문에 길어져서 코드를 읽기 불편했다. 또 코드를 수정할 때도 손이 많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