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백앤드 개발자로 취업한 지 10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뭔가 시간이 지나갈수록 node.js는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있었다.
회사에서는 Java기반의 Spring이 섞인 그 무언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나를 되돌아보니, "Java를 능숙하게 이해하며 업무를 하고 있나?"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 스스로를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백앤드 개발자로 취직을 맘먹었을 때처럼 두 손 꽉 쥐고 열심히 공부해보자!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았다.
- 기억 속에 희미해져 가는 node.js
-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JAVA
- 정리가 필요한 쿼리문 작성 방법
- 그 외의 cs 지식 정리
예전 코드캠프를 다녔을 때, 어떤 삶을 살았던가를 회상해 보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혹은 더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회사에 다니면서는 불가능한 스케줄이다..
그때 더 다른 것도 다양하게 공부해 둘 걸 싶었다.
일단,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기로 했다.
아침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보자.
평소 출근 시간보다 30분 일찍 출근해서 프로그래머스 JAVA 알고리즘을 풀어보자.
글의 제목처럼 0부터 시작 코딩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점심시간을 활용해보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점심시간이 다른 회사에 비해서 긴 편이다.
따라서, "이 시간을 활용해 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30분 동안 풀었던 알고리즘 중 못 푼 알고리즘 혹은 cs지식을 공부하자!
퇴근하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보자.
집까지는 거의 1시간이 걸리는데 3호선과 지옥의 9호선을 타야 하므로 이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 평소 이 시간에는 웹툰이나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점심시간에 하던 부족한 cs공부 시간을 여기서 채워보려고 한다.
퇴근 후 공부는 8시부터 시작하기로 잡았다.
여기까지 내 계획이다. 이 계획들을 지켜가며 사이드프로젝트로 진행해 보고 코딩테스트도 여기저기 보러 다니면서 스스로를 좀 더 발전시켜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