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공부를 하다보면 평소에 사소하게 여기고 대충했던 일들을 다시끔 되돌아볼 때가 많다.
예를 들자면,
위 세가지의 일만 보더라도 한가지 공통된 점을 가지고 있다.
"나만 알아볼 수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라는 점이다.
그렇다. 혼자 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일들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개발자들은 대부분 혼자서 일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짠 코드들을 공유하며, 다른 개발자들이 짠 코드들을 들을 들여다 볼 기회가 수도 없이 많을 것 이다.
하지만 코드를 짜본지 얼마 안된 초보들 포함, 이미 코드에 익숙해진 개발자들 조차 남이 짠 코드를 한번에 보고 전부 파악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코드를 작성할 때 또한 실수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럴 때 (코드를 짜거나 / 들여다 볼 때) 실수들을 줄이고 좀 더 쉽게 코드를 보여주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다.
다양한 소스 코드 편집기
가 있겠지만, 나는 VS Code
를 사용하므로, VS Code를 쓰는 입장으로써 정리하자면, 쓰기 매우 편한 도구들이며 확장(Extension)
기능을 통해 쉽게 설치 할 수 있다.
현재 기준 이미 사용자도 2천만이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 개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쓴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주요 기능은
이전에 JS와 같은 느슨한 언어는 코드에러
가 나기 쉽다고 정리했었는데, 이와 같은 코드에러를 코드 실행 시키기 전에 먼저 찾아주는 기능
이 ESLint
이다. 물론 모든 에러를 다 잡아주진 않지만, 코딩 컨벤션에 위배되는 코드(잘못 지어진 코드)나 안티 패턴을 자동으로 검출해서 띄워 준다.
어떻게 뜨는지는 Youtube나 구글에 이미지로 검색해보면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KCHg9f2B1I8
ESLint를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에러가 송출되는 것도 볼 수 있다.
ESLint
가 실수를 잡아주는 역할
이 였다면
말 그대로 코드를 포맷팅해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일관적인 코드 스타일을 유지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즉 코드를 규칙에 맞게 끔 자동 정렬 시켜주고, 속성에 따라 자동으로 색깔을 부여해준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코딩에서의 가독성이란 혼자 일 할 때는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지만, 여러 사람과 협업을 하게 될 때에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된다.
ESLint
와 Prettier
이외에도 많은 도구들이 존재하지만,
개발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어딜가나 추천해주는 최소한의 도구들이 저 두 개 이니, 도구들 따위에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이상한 고집과 억지 부리지 말고(내 얘기임)
유용하게 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