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분들은 제발 깃허브를 쓰세요(a.k.a 당신은 사실 깃허브를 안하고 있습니다)

한상훈·2026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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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나는 깃허브 매일 쓰는데?" 라고 생각하셨나요? 그건 누구나 똑같죠. 진짜 개발자들은 깃허브를 소셜 앱으로 씁니다. 단순히 코드 관리 도구로 쓰는게 아니라요.

깃허브 팔로우

깃허브에는 스타 개발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분들은 좋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스타를 눌러 관심을 표현하거나 fork를 떠서 가져와 사용해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깃허브를 다른 개발자들의 활동을 보는 목적으로 쓸 생각을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컴퓨터에서만 깃허브를 하기 때문이죠.

자신의 프로필 화면

보통 개발자들은 깃허브를 컴퓨터로만 하고, 또는 아예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더라도 자신의 프로필 정도 보고, 레포지토리로 갑니다. 하지만 깃허브는 앱이 있어요. 앱을 쓰세요. 제발요. 부탁드립니다.

깃허브 모바일 앱

깃허브 모바일 앱을 실행하면 이런식으로 본인 정보가 나옵니다. 잉? 이걸 보라고요? 아뇨. 탐색을 해야죠.

탐색 페이지에 들어가면 내가 팔로잉 중인 훌륭한 개발자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즉 오픈소스 기여하는 전세계 일류 개발자 분들을 지금 당장 팔로잉하세요. 롸잇나우. 그리고 나서 이 분들이 뭘 하시는지, 어떤 프로젝트에 따봉을 누르고 다니시는지 눈팅하세요. 감시하세요. 도촬하세요. 스토킹하시란 말입니다.

어깨 넘어 보는 세계가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한국 개발자분들은 도통 깃허브를 팔로우를 안합니다. 아마도 커리어 대부분의 활동을 본인의 코드를 보거나 회사의 코드를 보는데만 시간을 쓸지도 모릅니다. 결국 고인 코드만 보는 셈입니다.

오픈소스의 장대한 세계

그러므로 당장 오픈소스의 세계에서 위대한 개발자들을 팔로잉하세요. 잘 모르겠다구요? 그럼 탐색에서 "인기 레포지토리" 버튼을 누르세요!

그럼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픈 소스들이 무한대로 나옵니다.

이래도 못하겠다? 그냥 개발자 때려치십시오.

좋은 선배님, 좋은 선생님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계속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제발 깃허브를 하세요. 깃허브를 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아직 깃허브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라도 깃허브를 시작해서 거인의 어깨에 올라 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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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때부터 포르쉐 타다 쫄딱 망한 사람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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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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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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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당신은 전혀 스윙하고 있지 않아.. 그 영상이 떠오르네요.. github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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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

와우... 진짜 깃허브 프로필, 내 레포지토리만 봤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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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7일

스타개발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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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7일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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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7일

오픈소스 기여를 더욱 많이 싸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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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8일

최고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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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0일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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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2일

대박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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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3일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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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9일

데스크탑만 썼었는데 앱도 써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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