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connection을 새로 만드는 것은 과정도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많이 소모되는 일이다.
기존에는 DB를 사용해야 할 때마다 connection을 획득했다.
이 방식에는 2가지 문제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바로 커넥션풀이다.
커넥션 풀이란 connection을 미리 생성해두고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름 그대로 커넥션을 관리하는 풀이다. 수영장 풀을 상상하자!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는 시점에 커넥션 풀은 필요한 만큼 커넥션을 미리 확보해서 풀에 보관한다.
보통 얼마나 보관할 지는 서비스의 특징과 서버 스펙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값은 보통 10개이다.
적절한 커넥션 풀 숫자는 서비스의 특징과 애플리케이션 서버 스펙, DB 서버 스펙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성능 테스트를 통해서 정해야 한다.
커넥션 풀에 들어 있는 커넥션은 TCP/IP로 DB와 커넥션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즉시 SQL을 DB에 전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로직에서 이제는 DB 드라이버를 통해서 새로운 커넥션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커넥션 풀을 통해 이미 생성되어 있는 커넥션을 객체 참조로 그냥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된다.
커넥션 풀에 커넥션을 요청하면 커넥션 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커넥션 중에 하나를 반환한다.
애플리케이션 로직은 커넥션 풀에서 받은 커넥션을 사용해서 SQL을 데이터베이스에 전달하고 그 결과를 받아서 처리한다.
커넥션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이제는 커넥션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커넥션을 그대로 커넥션 풀에 반환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커넥션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커넥션이 살아있는 상태로 커넥션 풀에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커넥션을 얻는 방법은 앞서 학습한 JDBC DriverManager 를 직접 사용하거나, 커넥션 풀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애플리케이션 로직에서 DriverManager 를 사용해서 커넥션을 획득하다가 HikariCP 같은 커넥션 풀을 사용하도록 변경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커넥션을 획득하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도 함께 변경해야 한다. 의존관계가 DriverManager 에서 HikariCP 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둘의 사용법도 조금씩 달라서 개발자가 공부해야한다.
자바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javax.sql.DataSource
라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DataSource
는 커넥션을 획득하는 방법을 추상화 하는 인터페이스이다.
이 인터페이스의 핵심 기능은 커넥션 조회이다.
애플리케이션 로직은 DataSource 인터페이스에만 의존
하면 된다. 덕분에 커넥션을 획득하는 방법을 변경해도 애플리케이션 로직은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Test
void driverManager()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on1 = DriverManager.getConnection(URL, USERNAME, PASSWORD);
Connection con2 = DriverManager.getConnection(URL, USERNAME, PASSWORD);
}
@Test
void dataSourceDriverManager() throws SQLException {
DriverManagerDataSource dataSource = new DriverManagerDataSource(URL, USERNAME, PASSWORD);
useDataSource(dataSource);
}
private void useDataSource(DataSource dataSource)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on1 = dataSource.getConnection();
Connection con2 = dataSource.getConnection();
}
@Test
void dataSourceConnectionPool() throws SQLException, InterruptedException {
HikariDataSource dataSource = new HikariDataSource();
dataSource.setJdbcUrl(URL);
dataSource.setUsername(USERNAME);
dataSource.setPassword(PASSWORD);
dataSource.setMaximumPoolSize(10);
dataSource.setPoolName("MyPool");
useDataSource(dataSource);
Thread.sleep(1000); //커넥션 풀에서 커넥션 생성 시간 대기
}
애플리케이션에 DataSource 를 적용해보자.
public class MemberRepository {
private final DataSource dataSource;
public MemberRepositoryV1(DataSource dataSource) {
this.dataSource = dataSource;
}
// save(), findById() 등등 ..
private void close(Connection con, Statement stmt, ResultSet rs) {
JdbcUtils.closeResultSet(rs);
JdbcUtils.closeStatement(stmt);
JdbcUtils.closeConnection(con);
}
private Connection getConnection()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on = dataSource.getConnection();
log.info("get connection={}, class={}", con, con.getClass());
return con;
}
}
class MemberRepositoryTest {
MemberRepository repository;
@BeforeEach
void beforeEach() throws Exception {
// 방법 1: DriverManager -> 항상 새로운 connection 생성
// DriverManagerDataSource dataSource = new DriverManagerDataSource(URL, USERNAME, PASSWORD);
// 방법 2: Connection Pool -> 미리 connection 만들어두고 재사용
HikariDataSource dataSource = new HikariDataSource();
dataSource.setJdbcUrl(URL);
dataSource.setUsername(USERNAME);
dataSource.setPassword(PASSWORD);
repository = new MemberRepository(dataSource);
}
@Test
void test() throws SQLException, InterruptedException {
Member member = new Member("memberV0", 10000);
repository.save(member);
Member memberById = repository.findById(member.getMemberId());
assertThat(memberById).isNotNull();
}
DriverManagerDataSource를 HikariDataSource 로 변경해도 MemberRepository 의 코드는 전혀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MemberRepository 는 DataSource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DataSource 를 사용하는 장점이다.(DI + OCP)
스프링 부트는 application.properties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DataSource를 bean으로 등록해준다.
따라서 따로 bean으로 등록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DB1의 [섹션2. 커넥션풀과 데이터소스]를 정리한 글입니다.
https://ojt90902.tistory.com/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