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에서 서로 다른 데이터 타입을 변환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때, 형변환은 자동 형변환과 강제 형변환(캐스팅)으로 나눌 수 있다.
작은 타입
> 큰 타입
으로 변환될 때는 자동으로 형변환이 이루어진다. 이는 더 큰 표현 범위를 가진 타입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값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컴파일러가 이러한 변환을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자동으로 형변환을 처리해준다.
반대로, 큰 타입
> 작은 타입
으로 변환할 때는 강제 형변환이 필요하다. 이 경우, 값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컴파일러는 자동으로 변환하지 않으며,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형변환을 해야 한다. 이를 캐스팅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 형변환 방법을 이해하면, 프로그래밍에서 데이터 타입 간의 변환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