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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2022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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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부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판단력을 위한 고찰.

 

요즘들어 너무 과하게 이론적 완벽함을 챙기고 나서 실행을 하려고 하는 자세(게으른 완벽주의)를 경계하려고 한다. 탁상 공론과는 비슷한 맥락이나 결이 좀 다른 부분이긴 하다.

실무나 실제 돌아가는 부분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이상한 theory들을 가지고 가닥을 잘못 잡고,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해대는게 탁상 공론이라면,, 앞서 말한 이론적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 단점 및 장점, 모든 핵심 요소들을 가능한 완벽하게 파악하고 이를 이론상으로나마 완벽에 가까운 계획과 실행방안을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사업과 삶에 있어서 효율적인 방법은 반드시 존재하고, 남들보다 몇배는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은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이런 부분만을 중시하고 실행하지 않음과 더불어 과한 미래에 대한 걱정들은 현실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게 만든다(발을 내딛지 못함 / 시작을 못함). 이런 이유로 레브잇의 강재윤 대표의 메시지에도 상당 수 동감하게 되었다.

일단 해보는 실행력과, 완벽한 이론을 위한 과투자. 만약, 둘 중에서의 가치판단을 한다면, "실행"과 "경험"을 더 중시하긴 할 것이다. 다만, 나는 지름길과 효율성, 빨리 가는길을 위한 최적의 판단은 항상 어느 순간에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가장 혁신적인 결론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배경지식, 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 그리고 누구보다 뛰어난 객관성이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이성 그리고 한번 내린 결론에 대해서는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실행력과 결단력이 합쳐질때에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아웃풋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한 매순간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객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보았다.

  1. 트렌드(현 시장 동향, 신기술, 소비패턴의 흐름, 관련 정책 및 방향성 등 거시적 차원에서의 트렌드 그 전체).
  2. 정보(관련 분야에서 가능한 최대한 많은 양과 높은 질의 정보와 지식)
  3. 결정을 내릴때의 뇌 컨디션(특정 키워드나 방법에 대해 매몰되지 않고, 편향적이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 "시점" 즉 타이밍에 대한 이야기).

매 순간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위 세가지 요소를 항상성을 띄는 성질처럼 몸과 뇌에 박아놓고 저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Impressive Point & Learning Point

 

요즘 들어 너무 이론적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가, 내가 그렇게 역겨워하고 싫어하는 탁상 공론가들과 닮아 가는 것은 아닌가?(책상에서 세상을 평론하고, 지적 허영심을 기반으로 방구석에서 세상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다 여기는 이나 이들) 하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한번 정리해보는 글을 쓰게 되었다. 새로운 정보를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더 나아지려는 자세나 진취적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미 배우고 정리하고 이해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꺼내보고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가공하고 깊이 있게 고찰해보는 회고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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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_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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