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차 시작과 함께 바로 팀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우리 팀은 음악 찾기 기능을 베이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하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시작은 거창하게, 코멘트 기능도 넣고 찜 목록 기능도 넣고 이것저것 넣어볼까? 하는 우리의 기대와 달리 멘토님은 스코프가 너무 많다는 피드백을 주셨고 하다 보니 역시나 분수에 맞지 않는 큰 계획을 세웠구나...^^ 깨닫고 기능을 줄였다. 4일 동안 팀원들과 새벽 3시까지 개발에 몰두했고 어찌저찌 완성을 해서 제출을 했다.
나는 마이페이지를 담당했고 웹 개발 종합반 플러스 인강에 나온 기능을 사용했다. 웹 개발 종합반 난이도와 플러스의 난이도는 내가 느끼기에 격차가 컸고..나는 강의 코드를 똑같이 쓸 수밖에 없었다. 거기서 전혀 디벨롭을 하지 못했다보니 내가 맡은 기능은 구현을 했지만 전혀 성취감이 들지 않았다.
걸음마를 이제 막 뗀 상태에서 갑자기 자전거를 타보라는 느낌을 받은 나는 팀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깃허브도 처음 써보고 처음 보는 개념에 용어에 하루하루 내가 바보임을 증명하는 듯했다.
백엔드를 공부하고 오신 분이 계서서 그분이 거의 다 마무리 짓고 완성시켜주셨다. 거의 다 떠먹여 주시는데도 그냥 나는 손가락 쫙쫙 빨며 감상할 수밖에 없었다.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그래서.. 나 더 이상 민폐녀가 되지 않기 위해 독해져야 했다...
짧지만 긴 시간이었다. 내 부족한 점을 뼈저리게 느꼈던 한주라 충격요법이 아주 효과적으로 먹힌듯 ㅎㅎ 잘하자...나야...알겠냐....
1주차 회고록의 키워드이다.
ES가 뭔데...? 일단 위키백과를 찾아보자
ECMA스크립트..? 이것도 언어인가??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근데 또 자바스크립트를 잘 작동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따라서 ES는 언어가 아니라 웹에서 스크립트 언어들이 실행되기 위한 표쥰 규격이라 이해하면 조금 감이 온다.
아이폰 13이 나왔는데 왜 아직도 아이폰6를 쓰지? 라 생각했다만.. 그런 개념이 아니라 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거나 좀 더 최적화된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문법을 찾아보면 옛날 게시물에서 변수를 선언할때 var
를 많이 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쓰지 않고 let
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ES5의 var
는 변수 재선언이 가능하여 코드가 길어질 경우 값이 바뀔 우려가 생길 수 있다면
ES6의 let
과 const
는 재선언이 불가해서 더 확실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
요런 식으로 ES의 업데이트에 따라 같은 기능이어도 다 다른 문법을 사용할 수도, 더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이해했다 나는...이게 정답인진 모름
ES5에서 ES6으로 넘어가면서 많은 부분들이 해결이 괴고 기능이 추가되면서 React, Vue 등 유명 라이브러리들이 ES6에 맞춰 개발환경을 바꾸게 됬다고 한다. 고래서 ES6가 중요핟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