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수료 후기

eunji lee·2022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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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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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는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 코딩부트캠프일까?(2022년 8월 7기 기준)

  1. 한 기수는 여러반으로 나뉘며 한반에서도 n명씩 조를 짜서 학습을 한다.
  2. 학습하는 기간에는 강의가 지급되며, 강의를 보고 심화 학습을 진행한다.
  3. 실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전까지 선배개발자 들이 멘토로 있기 때문에 질문을 할 수 있다.
  4. 실전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시니어개발자가 멘토링을 1주일에 한번씩 진행되었다.

실전 프로젝트

방치와 주도성 향상은 한끗 차이

항해를 수료하면서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고 불만 혹은 만족을 느꼈던 지점이 아닐까?
실전 프로젝트는 정말 말 그대로 실전같은 프로젝트다.
실전은 누구도 가이드를 알려주지 않는다.
실전 프로젝트 역시 세세한 가이드나, 코드리뷰 같은 코칭은 없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경험이 많은 시니어 개발자가 멘토링을 해주고,
이 멘토링은 기술적인 막힘이나 프로젝트 진행 방향성에 대해 멘토링을 해준다.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에서부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디자이너와 백엔드등 다른 파트의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팀프로젝트의 전반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는 점이 .

디자이너와 슈퍼팀원

디자이너와 슈퍼 팀원은 외부 인력이 참여하여 프로젝트가 진행 되는데,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소통을 해도, 각자가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정확히 소통해야 한다.
문서화 하거나, 수치화 하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부분도
팀 프로젝트의 일부로 배운점 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해

장점

  1. 질문과 답을 찾는 실력이 늘어요 ^^
    질문하기전에 생각했나요 ?
  • 질문을 하기전에 구글링 후 어디서/무엇이/왜/시도한 방법을 정리해서 질문하는게 습관이 됩니다.
  • 자연스럽게 구글링을 하다보면 답을 찾기도하고, 더 좋은 대안을 찾기도 합니다.
  1. 기록하는 습관
  • 매일 많은 부분을 학습하기 때문에 정리하지 않으면 잊게 됩니다^^..
  • 살아 남기위해서라도 (같은 문제를 다신 마주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정리하게 됩니다.
  • TIL이나 WIL도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1. 팀워크에 대해, 팀원으로, 팀장으로 생각 할 점이 많아요!
    -팀장이 된다면 팀장으로, 팀원이라면 팀원으로, 디자이너 다른 입장의 고충을 알게 됩니다... 서로 좀더 이해하게 됩니다.

  2. 멘토

  • 멘토는 매 기수마다 바뀌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멘토링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 매니저
  • 매니저는 단순히 공지사항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불화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 이 부분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고 마지막까지 항해를 할 수 있었던 이유 증 하나였습니다.
  1. 사람이 남는다.
  • 팀원이나,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 멘토링했던 멘토등 함께 고민했고 힘든 시간을 버텼기 때문에
    전우애(?)가 생깁니다.
  • 스터디가 하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물어보고 싶고, 모르는게 있을 때, 개발에 대한 잡담을 나누고 싶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분들이 바로 항해 동기들 입니다.
    많은 것을 서로 서로 가르쳐 주며 배워 나간 동기들이 정말 소중한데, 항해 99를 안 하고, 그들을 못 만났을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1. 비대면
  • 비대면이라 집에서 편하게 공부하는점이 꽤나 매력적입니다.
    I인 저는 이 점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

  1. 멘토 by 멘토
  • 멘토는 매 기수마다 바뀌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멘토와 매칭되는지에 따라 멘토링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매니저 by 매니저
  • 항해99를 결정하기전 중간에 그만두게 된 후기들을 많이 봤고, 매니저에 따라 다를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항해가 끝나면

  • 항해가 끝나고 나면 이력서 쓰는법, 프로젝트에 대해 '잘' pr 하는 법, 모의 면접 등을 경험 할 수 있고, 자체 인력 매칭 플랫폼인port99가 존재하기 때문에
    협력사에 지원할 수 있다.
  • 모여서 함께 이력서를 첨삭하는 시간도 있어, 동료의 시선에서 이력서를 고칠 수 도 있으며
    이부분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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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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