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0. 05. 16.

달밤·2020년 5월 16일
0

TIL

목록 보기
13/110
post-thumbnail

오늘 하루

  1. 미용실가서 머리도 깔끔하게 자르고 마트가서 쇼핑도 하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냈다. 호계에서 먹은 밀면 진짜 맛있었다. 저녁엔 오리고기에 맥주까지 흐흐
  2. 미용실 예약을 해 놓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막상 40분 넘게 기다려야했다. 남는 시간에 내 블로그에서 중국 여행편을 봤는데, 왜 이리 가슴이 몽골몽골해지는지. 구글 지도에 표시해놓은 핀과 블로그 사이를 오가면서 살펴보는데 그 때 풍경이 눈 앞에 선했다. 이제 거의 2년 전 일이라니.. 자전거 여행에 대해 이제는 어느정도 아는 지금의 내가 봤을 때 블로그 속 그 때의 나는 열정적이었고, 모든게 신기했고, 미숙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멍청한 결정도 많이 내렸다. 하지만 그게 그리 나빠보이지 않았다. 그 때의 진심이 느껴져서 대견스럽게 보였다. 지금의 나도 2년 후의 내가 봤을 때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아... 다시 모험을 떠나고 싶다.
  3. 세계테마기행 중국 신장과 파키스탄편을 봤다. 누군가 어디가 제일 좋았냐 묻는다면 난 파키스탄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들의 눈빛과 나에게 했던 행동들을 잊을 수 없다.
  4. 원래 우분투에서만 Git을 사용했는데, 윈도우에도 깔아봤다. 잘 작동하는 것 같다.
  5. 내일은 이번주 복습과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정독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profile
다 늦은 밤, 달밤의 개발일기

0개의 댓글